반응형 미니멀리즘책2 글을 쓸 때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책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독후감 블로그를 쓰면서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딘지 모르게 내 글이 투박해 보였기 때문이다.그런 고민을 지인 분에게 말하니 책 한 권을 추천해 줬다.라는 책이었다.오늘은 독후감이다.❋ 이 글은 책을 소개하는 서평이 아니고, 나의 개인적인 감상에 초점을 둔 독후감이다.Yes, I Can! 중요한 건 학력보다 내가 하고 싶느냐, 아니냐.처음 인상 깊었던 건 저자 소개였다.도서관에서 책을 펴 저자 소개가 있는 책날개를 폈는데,저자는 그 흔한 출신 대학 한 줄 쓰지 않았다.다만 그저 교정 업계에 있으면서 선배들이 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작가들의 글을 다듬고, 교정했을 뿐이라며 담백한 자기소개를 담고 있었다.나는 여기서 이 책이 마음이 들었다. 나를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학력, 약력으로 본인을 .. 2025. 7. 4. 내가 버린 물건들 3편: 안 읽는 책을 팔았더니 27만원을 받았다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기록을 하고 있다., 에 이어 오늘은 책에 관한 이야기다. 책.. 참 할 말이 많다.나는 정말 책을 안 읽는 사람이었다.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그냥 책이랑 안 맞나 보다 했다.그런 내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책에 가진 나의 그릇된 욕망을 깨달았다. 나의 수준과 상관없이"30대라면 읽어야 할 책", "이런 직업을 가졌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위치라면 당연히 읽어야 하는 책"을 샀다.책이 어려워서 못 읽는 것인데, 안 읽는 것이라 착각했다."이 정도는 읽어줘야지" 하는 생각이"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보다 컸다. 책을 샀는데 읽지 않는다.그럼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룬다. 미루는 동안 또 새로운 .. 2025.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