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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물건28

소형 폐가전 1개만 버리고 싶은 데 어떻게 하지? 소형가전 버리는 방법 가습기가 고장 났다. 한번 떨어뜨렸는데 그대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오랫동안 잘 쓴 물건이었는데 이리 허무하게 고장 나다니 아쉬웠다. 고장 난 가습기를 버리려 하는데,의외로 막막했다. 가습기... 어떻게 버려야 하지? 가전제품을 그대로 쓰레기봉투에 담아일반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대형폐기물을 찾아보니 가습기는 1m 이상인 것만 대형폐기물에 속했다.게다가 대형폐기물로 버리면 4,000원이라는 비용까지 발생했다. 이 가습기는 작은 가습기인데.대형폐기물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오늘은 소형 폐가전을 버리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1. 소형폐가전 5개 이상이면 대형폐기물에서 수거해 준다2. 소형 폐가전 1개만 버리고 싶은 데 어떻게 하지?3.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어떻게 생겼을까? .. 2025. 5. 14.
아이 얼굴이 붙은 어린이집 물건, 어떻게 정리할까?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길마다 쌓이는 아이의 작품들. 귀엽고 소중하지만, 얼굴이 붙은 부채나 입간판, 색종이 꽃 같은 물건들은점점 쌓이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됐다. 오늘은 아이의 추억은 소중히 지키면서도,공간은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리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기록부터 나만의 기준 세우기까지, 죄책감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정리 팁을 담았다. 목차1. 얼굴이 박힌 부채, 입간판, 색종이 꽃… 버려도 될까?2. 사진으로 남기고, 실물은 보내주기3. 내 기준을 정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4. 마무리 얼굴이 박힌 부채, 입간판, 색종이 꽃… 버려도 될까? 아이 얼굴이 들어간 물건은 왜 이렇게 쉽게 못 버릴까?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의 가방에는 항상 무언가가 들어 있다. .. 2025. 5. 14.
부천시에서 아기 보행기, 점퍼루 무료로 버리는 방법 (feat. 유아용품 중 대형폐기물 배출가능 품목 리스트 정리) 당근으로 샀던 아기 보행기가 많이 낡아 버리려 했다. 그런데 막상 버리려 하니 좀 막막했다.뭘로 버려야 하는지 감이 안 왔기 때문이다.쓰레기봉투로 담기는 좀 많이 크고,재활용품으로 버리기에는 플라스틱도 있고, 철도 있고, 천도 있고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알아보니 우선 아기 보행기는 지자체마다 버리는 방법이 달랐다. 내가 사는 부천에서는 대형폐기물로 버리도록 되어 있었다.오늘은 부천에서 아기 보행기 버리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목차1. 내가 버리려 하는 아기 보행기와 점퍼루2. 인터넷으로 부천시 대형폐기물 신고하는 방법3. 마무리   내가 버리려 하는 아기 보행기와 점퍼루이렇게 생긴 아기 보행기다.전형적인 아기 보행기이고, 아직 쓸 수는 있지만 많이 낡았다.그리고 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아.. 2025. 4. 7.
저절로 청소가 되는 청소 마법템 Top3 청소.하는 것도 귀찮은데 힘까지 들면 정말 더더욱 미루게 되는 게 청소다. 특히 매일 물이 닿는 욕실과 주방은 청소가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지만,전체적으로 물때가 끼다 보니 정말 청소하기 싫은 곳 중 하나다. 나는 미니멀리스트.청소도 아주 미니멀하게, 필요 이상으로 내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기로 했다.그리하여 아주 쉽게, 적은 노력으로 욕실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우선 나는 2주에 한 번씩 욕실 청소를 한다.싱크대 청소도 2주에 한 번씩 한다.이 정도 텀으로도 깨끗한 욕실과 주방을 유지할 수 있었다.아래 소개하는 아이템으로 2주에 한 번씩만 청소하면 된다. 오늘은 저절로 청소가 되는 청소 마법템 Top3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1. 홈스타 3X 폼타입 락스와 세재(후로랄향) / 3,000원2.이지드.. 2025. 3. 9.
버리기도 중독이다(버리기병에 걸렸을 때) 미니멀리즘을 접하고 한참을 물건을 갖다 버릴 때 이야기다. 안 쓰던 물건을 버리고, 기능이 중복되는 것도 버리고, 쓰레기도 버리고, 먼지도 버리고, 평소 마음에 안 들던 것도 버리고,이런저런 것을 다 갖다 버리다 보니 더 이상 버릴 게 없게 되었다. 버리기도 중독이 된다.계속 버리고 싶어졌다. 더 이상 버릴 게 없어지니 기존에 잘 쓰던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그중 하나가 전자레인지였다.  목차1.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버리고 에어프라이 겸용 전자레인지를 살까?2. 버리기도 중독이다.3. 버리기 중독치료법 : 내가 남긴 선택에 집중하기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버리고 에어프라이 겸용 전자레인지를 살까?전자레인지는 내가 결혼 전에 8만 원에 사서 여태까지 잘 쓰고 있었다.에어프라이어도 신혼 때 사서.. 2025. 3. 8.
진짜 버리기 아까운 책은 pdf로 제본을 떴다 9년 전에 공부하면서 보고 단 한 번도 안 본 책이 있었다.그런데 막상 버리려고 하니 이건 팔지도 않고, 다시 구하기 너무 어려운 자료였다.출판된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 그런데 확실히 쓰진 않는데...자리만 차지 하는 것 같은데...그렇지만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생각에 며칠을 고민하다가 방법을 찾았다.바로 제본을 하는 것이다.   목차1. 제본은 어디서 하나? 얼마인가?2. PDF 제본한 뒤 책을 버렸다   제본은 어디서 하나? 얼마인가?네이버지도에서 '제본'을 치니 많은 업체가 나왔다.대학교 근처에 제본 업체가 많았다.아무래도 학교에서 제본한 책을 많이 쓰니까 근처에 업체가 많겠구나 싶었다. 외관이 세련된 곳도 있고, 좀 허름한 곳도 있었다.세련된 곳은 더 비쌀 것 같아서 허름한 곳.. 2025. 3. 6.
정리할 때 꼭 필요한 다이소 후크 추천 꿀템 Top 5! 정리정돈을 하며 집안의 물건이 저절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특히 공중부양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컸다.이를 토대로 나름대로 집 안의 정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정리 시스템을 만들 때 포인트는 일단 그 정리를 위한 물건 자체가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었다.그리고 공중부양...!이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후크를 이용한 정리였다. 나는 다이소를 갈 때 마다 후크 섹션에서 기웃거렸다.  다이소에서 파는 정말 다양한 후크를 사보고 집안에 테스트해봤다. 실패도 많이 했는데, 대부분 접착력이 약하거나 후크가 부러져서 오래 쓰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여러 실패를 거쳐 내가 정착하고 정말 애정하는 정리할 때 유용한 다이소 후크 5종을 소개.. 2025. 3. 1.
미니멀리스트가 추천하는 다이소 정리 꿀템 TOP4!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의외로 다이소를 자주 들락거렸다.물건을 버리는 데 다시 물건을 사다니? 처음 들었을 때는 이해하지 못할 말이다. 그런데 필요 없는 물건을 다 버렸다면, 이제는 내가 가진 물건을 잘 써야 한다.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잘 쓰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잘 찾아 쓸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특히 구획도 잘 되어 있어야 하고, 동선을 고려하여 물건의 위치도 상식적인 곳에 있어야 한다.이런 정리정돈을 위해서는 여러 수납함이나 보조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그런데 물건을 다시 들이는 건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가격도 부담스럽고, 더 좋은 기능을 하는 물건이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이다.그럴 때 다이소가 나한테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됐다.천 원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할 수 있기 때.. 2025. 2. 25.
책을 버렸더니 오히려 다독자가 됐다 내 책장에는 항상 안 읽는 책들이 가득했다.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안 읽는 책들을 모두 버렸다. 내 책은 거의 읽지 않은 새 책이라 몇 권은 필요할 것 같은 지인에게 선물을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은 알라딘 중고매장에 팔았고, 274,000원을 받았다.나머지 책은 재활용품하는 곳에 종이로 버렸다. 내가 책을 처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 읽기 때문이었다.책을 가지고 있는다고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나는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책을 다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준에 비해 어려운 책들을 많이 샀다. 책은 사기만 하면 되니까읽는 용도가 아니니까 책만 사도 내 안의 지적 허영심이 채워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으로 사들인 책을 한 순간에 다 버린 것이다.이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2025. 2. 23.
청소가 너무 하기 싫은 미니멀리스트 청소는 너무 귀찮다. 바닥도 쓸고 닦아야 하고, 책상 같은 가구 위 먼지도 닦아야 하고, 쓰레기도 비워야 한다.욕실에 물 때가 생기면 안되니까 욕실도 닦아야 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고, 환기도 신경 써야 한다. 귀찮아서 하루 거르기라도 하면 먼지가 수북히 쌓이고, 바닥에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져 있다.정말 너무 귀찮다. 이런 귀찮고 하기 싫은 집안일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집 안에 아무것도 없는 미니멀리스트가 되면 청소도 즐거워진다고도 하던데 아직까지 나는 그렇진 않다.어떤 사람은 청소를 하며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낀다고도 하지만, 나에겐 아직 먼 이야기다.  지금의 나는 그냥 청소가 내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남이 해줬으면 하는 하는 일이 청소다. 나는 청소가 그저.. 2025. 2. 21.
죽을 때 다 싸들고 갈건가 호주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내 캐리어가 비행기에 실리지 않고 누락되는 일이 있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고, 망연자실한 채 빈 손으로 집에 돌아왔다. 짐 안에 있던 내가 아끼던 옷과 매일 쓰던 물건들이 가득했다.손 때 묻은 익숙한 물건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허전하고 슬펐다.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그렇게 며칠을 애타게 기다리다, 3일 뒤 내 캐리어가 우리 집으로 무사히 배송됐다.너무나 반갑고 기쁠 줄 알았는데, 막상 짐을 마주하자 마음이 덤덤했다.몇 날 며칠 그리워했던 물건들이었지만, 다시 보니 그냥 '물건'일 뿐이었다. '왜 3일 동안 마음고생을 했지?''언제든 다시 살 수 있는 것들인데' 이 물건들 때문에 마음 고생한 게 아까웠다. .. 2025. 2. 19.
물건을 버리며 다짐했다. 다시는 함부로 사지 말아야겠다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물건을 버리고 있었다.쓸모없는 물건을 줄이며 내 주변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지만, 버릴 때마다 죄책감이 따라왔다. 특히 부피가 큰 물건을 버릴 때 그 감정은 더욱 커졌다.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돈을 주고 버려야 한다는 사실이 죄책감을 더했다. 오늘은 그런 대형폐기물을 버린 이야기다. 목차1. 버리는 순간, 죄책감이 든다2. 이렇게까지 후회할 줄은 몰랐다3.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버리는 순간, 죄책감이 든다 비워진 책장, 그리고 고민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작은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해나갔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물건이 쌓여 있던 큰 책장이 쓸모가 없어졌다. 가구는 쉽게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라는 생각이 발.. 2025. 2. 7.
내가 버린 물건들 6편: 안 쓰면 금도 버린다 2년 2개월 째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그동안 버린 물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걸 왜 갖고 있었지 하는 물건부터 언젠가 쓸지 몰라 모아돈 물건들,읽지 않는 책, 이젠 안쓰는 취미용품.그리고 이것까지 버렸다 할 정도로 과감하게 버린 물건들을 기록했다. 이어서 오늘은 금을 버린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목차1. 금을 버렸다고? 왜?2. 가치란 결국, 내게 필요하냐의 문제다.   금을 버린다고? 왜?  금 외에 다른 재질의 귀걸이를 끼면 염증이 나서 늘 금 귀걸이만 착용했다.그런데 금 귀걸이라도 베개나 머리카락에 걸려 조금만 잡아당겨지면 어김없이 상처가 났다. 아픔을 감수하면서까지 귀걸이를 계속해야할 까? 문득, 귀걸이를 내 인생에서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귀걸이는 나한테 쓸모가 없었다. 집에 .. 2025. 2. 2.
내가 버린 물건들 5편: 이거 버려도 될까...? 2년 2개월째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다.내가 버린 물건들을 시리즈로 기록하고 있다. 1편: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2편: 언젠가 쓸지 몰라 모아둔 물건들3편: 책을 버리고 진짜 독서가 시작됐다4편: 취미 용품 이어서 오늘은 이것까지 버려봤다 할 정도로, 큰 마음을 먹고 버린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큰 마음을 먹을 정도로 주저하면서도 버린 이유는 현재에 살고 싶어서다.내가 살고 있는 현재를 쾌적하게 만들고 싶어서 물건을 버렸다.과거의 물건이 나한테 주는 묵직한 중압감을 없애고, 현재 사용하는 물건으로만 내 현재를 채우기로 했다.그렇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는 것은 참 죄책감이 든다.나에게 필요없을 뿐 멀쩡하고 작동도 잘되는 물건이기에 버리면서 죄책감을 가진 물건들. 그 물건들에 고맙고 또 고마움을 담아.. 2025. 1. 30.
내가 버린 물건들 4편: 평생 할 줄 알았던 취미 관련 물건들 2년 2개월째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버린 물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1편: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 2편: 언젠가 쓸지 몰라 모아둔 물건들>, 3편: 책을 버리고 진짜 독서가 시작됐다>위 글에 이어 오늘은 내가 이것까지 버려봤다고 말할 정도로,버리면서도 오랜 기간 고민하고 버리면서도 몇 번을 망설인 물건을 버린 이야기다.바로, 취미 용품을 버린 이야기다.   목차1. 더 이상 하지 않는 취미 용품, 왜 이렇게 버리기 힘들까? 2. 내가 버린 취미 용품들3. 마무리   더 이상 하지 않는 취미 용품, 왜 이렇게 버리기 힘들까? 한 때 너무나도 나를 기쁘게 하던 취미들. 그리고 취미에 위해 사 모든 다양한 용품들.취미 용품에는 애정이 깃들어 있고, 그만큼 추억도 깊게 스며 있다. 과거에 재밌게 했던 기.. 2025. 1. 28.
내가 버린 물건들 3편: 안 읽는 책을 팔았더니 27만원을 받았다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기록을 하고 있다., 에 이어 오늘은 책에 관한 이야기다.   책.. 참 할 말이 많다.나는 정말 책을 안 읽는 사람이었다.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그냥 책이랑 안 맞나 보다 했다.그런 내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책에 가진 나의 그릇된 욕망을 깨달았다. 나의 수준과 상관없이"30대라면 읽어야 할 책", "이런 직업을 가졌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위치라면 당연히 읽어야 하는 책"을 샀다.책이 어려워서 못 읽는 것인데, 안 읽는 것이라 착각했다."이 정도는 읽어줘야지" 하는 생각이"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보다 컸다.  책을 샀는데 읽지 않는다.그럼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룬다. 미루는 동안 또 새로운 .. 2025. 1. 26.
내가 버린 물건들 2편: 언젠가 쓸지 몰라 모아둔 물건들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버린 물건들을 기록하고 있다.물건을 버리면 기억이 안 난다.나에게 한 때 소중했던 물건인데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면 영원히 소중함을 남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안 사게 되는 용도로도 기록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이 이렇게 기록하게 되었다. 에 이어서 오늘은 을 버린 기록이다.1편에 비해 미련이 좀 더 있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https://www.d-super.com/36 내가 버린 물건들 1편: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많은 물건을 버렸다.어떤 물건을 버렸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목차1.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 하는 물건 목록2. 마무리 이걸 내가 왜 갖고 있www.d-super.com .. 2025. 1. 24.
내가 버린 물건들 1편: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많은 물건을 버렸다.어떤 물건을 버렸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목차1.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 하는 물건 목록2. 마무리   이걸 내가 왜 갖고 있었지 하는 물건 목록1. 유통기한이 지난 약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책의 한 구절을 읽고 우리 집 약통을 뒤집었다.세상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이렇게 많았나 싶었다. 연고에도 유통기한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다 버리고, 남은 약은 유통기한이 잘 보이도록 박스에 메모해 뒀다. 약통의 1/3만 남았다. 이제 딱 필요한 약만 관리하고 유지해야겠다 싶었다.   2. 식물이 없는 화분과 화분 물받이, 흙, 영양제나는 식물을 키우는 데 영 소질이 없다. 불쌍한 화초... 나름 노력을 한다고 영양제도 .. 2025. 1. 24.
삶을 변화시킨 선택, 나의 미니멀리즘 시작 이야기 2022년 11월 11일 다낭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의 5시간.이 시간 나는 미니멀리즘을 만났다.  긴 비행시간을 함께할 콘텐츠 몇 개를 가져갔다.그중 하나가 사사키 후미오의 라는 책과조슈아 필즈 밀번과 라이언 니커디머스의 라는 다큐였다.   목차1.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2. 나를 위한 선택, 미니멀리즘이 가르쳐준 깨달음3. 미니멀리즘이 가져다준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갔던 그때는 내 인생에 많은 변화가 있던 시기였다.그래서인지 이때 비행기 안에서 봤던 미니멀리즘 콘텐츠가 나에게 더 크게 와닿았다. 가난, 가난으로 인해 쌓아 두는 쓸데없는 물건, 별로 원하지도 않는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쓸데없는 물건... 그런 것들이 책을 다큐.. 2025. 1. 20.
손목을 지키는 미니멀리즘 임신을 했을 때 손목이 아팠다. 가만히 있어도 손목이 욱신 욱신 거렸다.손목이 아프니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다못해 쌀 씻는 것도 손목에 무리가 왔다. 그 찌르르한 통증이 올 때면 불에 덴 사람처럼 깜짝 놀라 손목을 움켜잡는 나날이 계속됐다. 손목이 아프니 쓸데없이 움직여야 하는 것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다.집에서 하는 쓸데없는 움직임을 없애야겠다고 마음먹었다.쓸데없는 움직임을 미니멀리즘을 통해 없애고자 했다.   손목과 바닥은 최악의 궁합이다. 바닥에 물건은 단 하나도 두지 않는다.손목이 아프니 바닥 생활을 하기가 어려웠다. 손목이 아프고 나서 제일 부담스러웠던 것은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이었다.나는 손목이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하는지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 일단 일어설 때 바닥을 ..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