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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경험70

소처럼 샐러드 먹고🥗 피자도 혈당 지키며 마음껏 먹기🍕😋🍕 피자를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https://www.d-super.com/144 피자 실컷 먹고 싶을 때 🍕🍕🍕! 피자몰 피자뷔페 뉴코아 부천점🍴 첫인상 한입나는 피자를 좋아한다.피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피자 뷔페는 가본 기억이 손꼽는다.한 두 번 가봤나. 그 마저도 가물가물할 정도다.한 15년 전에 피자몰을 가봤던 것 같기도 하고 www.d-super.com지난번에 피자몰 피자뷔페를 다녀왔다.피자 맛있게 잘 먹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바로 페이스 조절을 전혀 못했다는 것이다.내 기준 피자 뷔페에서 페이스 조절을 못했다는 것은피자만 주야장천 가져다 먹어서 끝까지 더 맛있게 피자를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다.피자를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가 생각하기엔.. 2025. 9. 8.
공차에서 의외로 맛있는 메뉴는 00000이다?! 공차에서 어떤 음료를 드시나요? 저는...보통은 펄이 들어간 버블티를 드시지요.당도랑 얼음, 각종 펄을 자유롭게 선택해서나만의 조합으로 먹는 게 공차의 매력이기도 하니까요.공차는 밀크티 베이스에 버블티도 맛있지만,상큼한 과일 베이스의 음료도 상당히 맛있는데요.저는 베스크 콤비 메뉴인 망고요구르트+화이트펄 조합을 주로 먹습니다. 망고향이 나는 달콤한 요구르트가 이색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데요. 여기에 일반 검은 펄보다 탱글탱글한 화이트펄의 식감이 더해져 톡톡 터지는듯 상큼하면서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랍니다. 저는 이 조합은 점보 사이즈로 먹습니다. 계속 당기는 맛이라서요.여기서 꿀팁은 이 조합은 당도를 0으로 하는 겁니다. 망고 요구르트가 워낙 달기 때문에 당도 0도 맛있답니다.청포도그.. 2025. 9. 3.
갓 구운 와플🧇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 와플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 부천 3대 와플!🧇🏆 (단돈 1,500원 추억의 와플 맛집)나는 와플을 좋아한다. 두께가 두꺼운 와플, 베리가 잔뜩 올라간 와플, 반죽이 고급진 와플 많고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와플은 아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건 단 하나의 와플이다. 한 면은 크림을www.d-super.com와플...한 면은 사과잼을 바르고, 한 면은 생크림을 얇게 바른 그 와플.천원, 천오백원으로 지금은 제일 저렴한 와플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고급 이미지다.어린 시절 문방구에서 파는 제일 비싼 음식이었기 때문이다.지금 생각하면 위생이 말도 안 됐던 것 같고,구운 지 한참 된 와플이 눅눅하기도 했지만와플의 달콤함이 계속 생각나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아끼고 아껴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매일 사먹을 수는 없.. 2025. 9. 1.
부대찌개 햄은 왜 유독 맛있을까? 🥘 잘 먹을 거면서의외로 잘 안 먹게 되는 음식이 부대찌개다.의정부나 동두천가서 유명하다고 하니 부대찌개를 먹기도 했는데, 평소엔 잘 안 먹게 된다.부대찌개를 먹을 바엔 깔끔한 김치찌개를 먹거나햄이나 소시지는 따로 구워서 먹는 게 더 좋다.지인이 먹고 싶다고 할 때 먹을 때도 있지만내가 선뜻 메뉴로 고르진 않는 것이 부대찌개다.오늘도 그렇게 먹게 된 부대찌개다.부대찌개 집엔 늘 식탁에 가스레인지가 있다.네모 반듯하게 썬 스팸과 사선으로 썬 소시지, 김치, 콩 통조림, 콩나물, 파 그리고 육수를 부운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린다.언제 끓나...라는 생각을 하며 함께 나온 찬을 집어 먹는다.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를 먼저 넣으면사리가 물을 다 흡수해 짜게 되니부대찌개를 충분히 즐기고 라면을 넣어 익히는 건 어떠냐고 .. 2025. 9. 1.
르뱅쿠키랑 수제쿠키는 뭐가 다를까?🍪 르뱅쿠키 vs 수제쿠키점심을 먹으면서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초코 쿠키를 먹겠다는 다짐을 했다.수제 스타일이면 좋겠는데 하는 나만의 디테일한 포인트를 상상하며 초코 쿠키 먹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그렇게 우연히 사람이 바글바글한 개인 카페에 들렀다.디저트 메뉴판을 보니 여기서 만들었을 법한 정성 가득 디저트를 미루어보아분명 수제쿠키가 있을 것 같은 곳이다.아니나 다를까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쿠키들이 있었다.근데.나는 좀 당황했다.쿠키가 2종류였기 때문이다.수제 쿠키는 알겠는데, 르뱅..? 루뱅쿠키는 뭐지!나는 고민했다.쿠키를 2종류 시키는 건 좀 많은데.밥을 먹어 배도 부르고..마음속에서 이런 고민을 하니남편이 말했다.후회할 것 같으면 둘 다 사라고.나는 둘 다 샀다.르뱅은 촉촉 견과 듬뿍 아작.. 2025. 8. 29.
비오는 날엔 굴맛 나는 해산물 짬뽕🦪🌶️🍜, 부천 신중동 ‘이비가 짬뽕’ 🍴 첫인상 한입비가 갑자기 많이 내린다.비가 오니 매콤한 짬뽕이 생각난다.이비가짬뽕 처음 가봐서 네이버지도에서 리뷰를 봤다.네이버리뷰 중에 이비가짬뽕은 좀 매운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그 리뷰가 생각나서 이비가맵짬뽕을 시켰다.곱빼기로 시켰다.그 리뷰대로 매콤함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짬뽕엔 굴이 들어있었다.굴 특유의 시원하고 감칠맛과알싸하게 매운 맛의 조화가 참 좋았다.매운 맛이 여운이 짧아서 매운 거 잘 못 먹는 나도즐길 수 있는 정도의 기분좋은 매운 맛이었다.아울러 면도 쫄깃하면서 식감이 탱글탱글해서입에 닿는 감촉이 좋았다.밀가루 맛나는 불은 면 진짜 싫어하는데여기 짬뽕은 처음부터 끝까지 쫄깃한 식감이 유지되서 좋았다.고추만두가 궁금하여 같이 시켰는데,바삭하게 튀긴 피가 아.. 2025. 8. 25.
부천에서 느끼는 태국 찐맛집 🇹🇭🍽️, 부천시청 ‘헤이타이’ 🍴 첫인상 한입널찍한 면에 짭조름하게 맛있는 팟씨유가 먹고 싶었다.마침 가보고 싶었던 태국 음식점이 있어 들렀다.바로 헤이타이.팟씨유를 시키고,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일단 밥을 시키자하여 치킨커리를 시켰다.메뉴판을 쭉 보다가 코코넛 쉬림프 이름에서 느껴지는 코코넛맛을 느끼고 싶어 함께 시켰다.그리고 함께 간 남편이 똠양맛이 나는 에그누들이 은근 별미라며 추천해서 똠양라면도 함께 시켰다.나는 똠양꿍의 새콤한 맛이 신김치로 만든 김치찌개 같아서 좋아한다. 에그누들과의 조합도 기대가 됐다.먼저, 코코넛 쉬림프가 나왔다.정갈하고 깨끗하게 튀겨진 코코넛의 바삭한 질감이 살아있었다. 함께 나온 스위트칠리 소스에 푹 찍어 먹는데,눈이 떠지는 맛이었다.와, 이거 정말 맛있네...곱게 갈린 코코넛의 은은한 향이 .. 2025. 8. 22.
30대 후반은 함부로 못 먹는 편의점 정식 🍴 첫인상 한입30대 후반이 되니 의외로 쉽게 못 먹는 음식이 생겼다.바로 편의점 정식이다.내가 먹고 싶은 컵라면, 삼각김밥, 달달한 음료수로 구성한 나만의 편의점 정식.맛있지만, 소화가 안 되기 시작했다.더부룩하고, 꾸룩꾸룩한 여파가 생각보드 길게 갔다.그래서 먹지 않게 되었다.그러다 라면이 먹고 싶던 어느 날.큰 마음먹고 편의점에 들렀다.자리를 잡은 옆 테이블에는 초등학생들이 컵라면을 후룩후룩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그리고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먹을 걸 고르는 데 설레었다.오징어짬뽕 작은 컵훈제메추리알콘치즈참치 삼각김밥바나나우유 무가당내가 고른 음식이다.위를 보호하기 위해 단백질을 먹어야겠다 생각해서훈제 메추리알을,당을 조금 덜 마시려 무가당 바나나우유를 고른 건온전히 편의점 음식에 몸을 맡길 수 없는.. 2025. 8. 19.
갯골생태공원 근처 아이랑 가기 좋은 대형카페, 시흥 ‘꼬파티(KKopati)’ 🍴 첫인상 한입갯골생태공원 놀러 갔다가 아이랑 밥 편하게 먹고 싶어서 찾은 대형카페!아이와 먹기 좋은 피자, 파스타 메뉴가 있는 것도 좋았고, 일단 다 맛있었다😋시원시원하게 널찍한 공간과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격이 좋았다. 주차공간도 넓었다🍜 오늘의 메뉴 & 가격 - 리코타치즈샐러드 — 13,000원 - 고르곤졸라피자 — 12,000원 - 알리오올리오 — 11,000원 - 콜라 — 3,000원 총 39,000원🧭 공간 분위기 1층은 베이커리 카페,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우리는 2층에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를 먹었다.2층을 쓰는 만큼 넓은 공간이 참 맘에 들었다.📍 내가 여기 온 이유 널찍한 공간.아이와 함께 가도 부담 없는 대형카페.게다가 맛도 있었다!✔️ 미니멀 관점에서 .. 2025. 8. 19.
유산슬은 이런 맛이구나...!😋, 부천시청역 ’만수‘ 🍴 첫인상 한입미니코스 첫 번째, 유산슬미니코스 두 번째 고추잡채+꽃빵미니코스 세 번째, 탕수육미니코스 네 번째, 마지막 요리 짜장과 짬뽕만수 미니코스 가성비 좋다. 1인 22,000원에 유산슬, 고추잡채, 탕수육, 짜장, 짬뽕이 나왔다.처음 먹어본 유산슬. 다채로운 식감. 맛있게 볶은 채소들. 첫 입부터 마지막 입까지 맛있는 요리였다.고추잡채는 살짝 매콤해서 좋았다. 아삭아삭하게 볶은 피망과 꽃빵은 정말 잘 어울린다.여긴 코스가 나올 때마다 앞 접시를 바꿔준다. 진정한 코스요리!마지막 음식인 짜장과 짬뽕은 미니 사이즈다. 밀가루를 조금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앞에 유산슬과 고추잡채로 볶은 채소를 실컷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메뉴 & 가격 - 미니코스 1인 — 22,000원 .. 2025. 8. 17.
돌솥밥에 돼지갈비🔥, 부천 ‘천지연’ 🍴 첫인상 한입돼지갈비의 상향평준화✨ 아삭아삭 채소 반찬이 많아서 끝까지 건강하고 맛있게 먹었다!🥗‘손님은 왕이다’라는 느낌으로 고기를 구워줘서 황송하다👑🍜 오늘의 메뉴 & 가격 - 한돈숯불구이한상 2인분 — 27,900원 * 2 = 55,800원한돈돼지갈비 단품에 삼천원을 추가하면냉면이나 된장찌개를 주는 한상 메뉴가 된다.🧭 공간 분위기 📍 내가 여기 온 이유 숯불에 잘 익은 돼지갈비 한 점을슴슴한 소스에 적신 양파채와 싸먹는 이 한 입을 먹으러 왔다.✔️ 미니멀 관점에서 좋았던 점 - 찬 하나하나 신선한 채소로 구성되어 마지막 입까지 건강하게 먹었다- 불 좋은 숯불에 구운 돼지갈비, 찬, 냉면, 된장찌개, 돌솥밥 전부 맛있음- 테이블 마다 담당 서버가 배정되는데, 엄청 친절하고 고기.. 2025. 8. 14.
그림의 빵🍞?! 쿠팡이츠에서만 보던 빵집 직접 가서 먹기🥐, 부천 신중동 ‘빵백화점’ 🍴 첫인상 한입새벽이나 이른 아침 애매한 시간에눈이 떠져 헛헛한 마음에 쿠팡이츠를 킬 때가 종종 있다.이 시간엔 뭘 배달하나 하는 궁금함에쿠팡이츠를 구경을 하는데 꼭 나오는 곳이 있었다.바로 빵백화점.볼 때마다 평도 좋고, 종류도 다양해서 군침을 흘리며 꼭 먹어봐야지 싶지만,지금처럼 애매한 시간에 빵을 시키면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있고, 먹으면 다음 날 컨디션도 지장이 가니이내 쿠팡이츠를 끄고 다시 잠을 청하게 된다.만약 시키게 되면이거랑 이거랑 시켜야지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곤 했다.그런 빵백화점을 직접 가봤다!그리고 새벽에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 2개와 즉석에서 맛있어 보이는 빵을 하나 골랐다.바로 코코넛 카스테라와 소시지가 들어있는 허니 롱~소세지. 그리고 오븐에 구운 감자 고로케였다.빵백화점을 들.. 2025. 8. 8.
난생처음 먹은 동파육😋🥢, 강서 방화동 ‘도일처’ 🍴 첫인상 한입중국집에 가면 메뉴판이 화려하지만,나는 항상 먹던 것만 먹는다.짬뽕, 짜장, 탕수육, 군만두, 볶음밥 정도.가끔 칠리새우나 잡채밥을 먹는 정도다.그러던 내가 식사류가 아닌 요리류에서 메뉴를 골랐다.바로 동파육!동파육... 말로만 듣던 음식이다.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다. 난생처음 먹어보는 동파육.동파육 첫인상은 모피 두른 갑부 같았다.가운데 고기에 윤기가 좔좔 흐르고, 갈색 소스가 마치 융단처럼 폭식하게 깔려있고,테두리에 청경채가 수호하듯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게다가 2개 들어있는 꽃빵이 대나무 찜기에 담겨오니호사스러운 경호를 받는 것 같았다.황송한 느낌을 받았다.동파육은 나오자마자 점원분이 잘라준다고 했다.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싹둑 잘랐다.의외로 비계가 많았다... 2025. 8. 4.
여름에 딱! 줄 서는 매운 돈까스 맛집🌶️🌶️🌶️ (+살얼음 냉면❄️❄️❄️), 부천 '짱이네 매콤돈까스 & 냉면‘ 🍴 첫인상 한입여름이 되면 이따금 이 집이 생각난다.바로 짱이네 매콤돈가스와 냉면이다.바삭한 돈가스와 냉면의 조합도 여름이랑 잘 어울리지만,이 집을 찾게 되는 포인트는 바로 매운 돈가스다.뭐 맵기가 어느 정도겠어, 다들 호들갑만 떨 뿐 그리 맵진 않았던 다른 집들과 다르게이 집은 정말 맵다.처음에 청양고추 맵기라는 매운 돈가스와 불물냉면 시켰다가 그 맵기에 놀라 다시는 깝치지 말아야지 싶었던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맵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고김치 맵기 정도라는 매콤 돈가스와 안 매운 그냥 물냉면을 시켰다.그냥 물냉면도 고춧가루 다진 양념이 올라가 있어 국물 자체는 빨갛다.맵진 않다.이 집의 의외의 매력은 식전에 스프를 준다는 것이다.딱 내가 기대하는 정도의 오뚜기 콘스프 맛이다.돈가스에만 스프.. 2025. 7. 30.
부천에서 인도, 네팔로 여행 떠나기⛰️🧳, ‘안나푸르나 레스토랑’🍛 🍴 첫인상 한입인도커리를 먹을 때 난 항상 시키는 메뉴가 있다.바로 버터 치킨.버터 치킨 커리는 토마토 베이스에 약간 달큰 하면서 버터향이 은은한 맛이 좋고,닭고기가 호불호가 덜하면서 어느 인도요리 레스토랑을 가도 성공적이었다.그런데 오늘은 좀 다른 커리를 시켰다.치킨 티카 마살라. 오늘 간 안나푸르나 레스토랑의 추천 메뉴였다.치킨 티카 마살라는 신선한 토마토 버터소스와 향신료로 만든 바베큐 치킨 카레 입니다.설명에도 버터 소스가 들어간다고 하니 내가 시키려던 버터 치킨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인도 커리가 매력적인 게 너무 짜거나 향신료 맛이 강하게 나기보다는의외로 은은하고 향긋하다는 거다.오늘 먹은 치킨 티카 마살라도 은은한 토마토와 갖은 향신료가 잘 어우러지면서.. 2025. 7. 28.
아웃백에서 처음 주문하기🧾🙃 🍴 처음 아웃백에서 혼자 주문하기의외로 아웃백에서 내가 혼자 주문할 일이 없다.몇 번 안 가보기도 했지만,갈 때마다 속칭 아웃백 통이 주문을 하기 때문이다.각종 아웃백 메뉴 꿀조합과 할인혜택을 잘 알고 있는 그들 덕분에 나는 편하게 아웃백을 즐길 수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다.그래서 투움바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아웃백에서 주문을 해 본 적이 없었다!나는 부랴부랴 챗지피티한테 물었다.챗지피티한테 아웃백에서 고기는 안 먹고 투움바 파스타만 먹어도 되는데 2명이서 실속으로 먹을 수 있는 버전을 추천해 달라 했다.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길래 그중 하나를 골랐다.그리고 그대로 시켰다.투움바파스타랑 사이드로 베이크드 스위트 포테이토랑 프라이.. 2025. 7. 25.
솥뚜껑 위 묵은지 닭볶음탕이라니 캠핑 그 자체🏕️! 부평 ‘솥뚜껑닭볶음탕’ 🍴 첫인상 한입우연히 이 집 앞을 지나가는데 안에서 솥뚜껑 안에서 라면을 길게 늘어뜨리며 뜨는 모습을 봤다.뜨거운 김이 모락모락을 넘어서 펄럭펄럭 사방으로 요동치는데, 그 안에 가득 담긴 먹음직스러운 뜨거운 무언가.상호명을 보니 솥뚜껑닭볶음탕이었다.아, 저건 닭볶음탕이구나..!당장 먹고 싶었지만, 그날은 다른 걸 먹으러 굳이 부평을 찾아온 거라 참았다.그리고 찾아갔다. 솥뚜껑닭볶음탕...!솥뚜껑은 참 묘하다. 나는 시골에서 자란 것도 아닌데, 솥뚜껑에 대한 향수가 있다. 솥뚜껑에서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하면 더 깊은 맛이 나고, 밤에 시골집에서 귀뚜라미가 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여하튼 그런 솥뚜껑에 닭볶음탕이라니.가게에 들어가자 일단 초록색 커다란 드럼통들이 쭉 나열된 것이 눈에 띄었다.. 2025. 7. 25.
비 오는 날 한옥에서 커피 한 잔☕, 시흥 한옥카페 ‘청화공간’ 🍴 첫인상 한입며칠 째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비가 오는 날 집에 있을까 하다가 길을 나섰다.어디로 가지 하다가 지인이 추천해 준 한옥카페가 생각났다.분위기 좋은 한옥카페에서 파는 쑥크림라떼가 맛있다며 추천해 준 것이 생각났다.자연 속 고풍스러운 한옥에 놀러 온 기분이 드는 카페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한옥 카페 이름은 청화공간이라는 곳이다.푸른 꽃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일 테지.푸른 꽃은 뭘까... 멋들어진 한옥이 우리는 맞아줬다.들어서자 졸졸졸 연못이 있고, 그 위엔 바위에서 물이 흘러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그 옆엔 커다란 항아리에 한옥 지붕에서 흐른 물이 흘러 빗소리에 운치를 더했다.우리는 바깥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통창으로 보이는 한옥의 전체 모습과 커다란 소나무를 보며쑥과 호두가 들어간 디.. 2025. 7. 18.
비 오는 날 점심은 매콤한 쭈꾸미 볶음이 당긴다🦑, ‘방화동 쭈꾸미 마을 1997’ 🍴 첫인상 한입지인 분 추천으로 맛있는 쭈꾸미 집을 알게됐다.일명 방화동 쭈꾸미.내가 아는 쭈꾸미집은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 밖에 없는데,새로운 쭈꾸미 집이라 구미가 당겼다.마침 비도 올랑말랑 꾸물꾸물한 날씨에 매콤한 쭈꾸미가 잘 어울린다.여기는 처음 온 곳이어서 어떻게 시켜야 할지 감이 안왔다.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고민하다가마침 점심이어서 점심 특선 쭈꾸미 볶음 2인을 시켰다.커다란 대접과 삶은 콩나물, 부추, 백김치, 밥, 상추, 마늘, 쌈장이 기본 상으로 세팅됐다. 곧이어 부글부글 끓는 듯 무섭게 끓는 된장찌개가 나왔다.된장찌개 안에는 커다란 무가 턱 하니 들어있었는 데 인상적이었다.주인장은 된장찌개는 밥 공기에 덜어드세요~라며 안내했다.이어서 불에 볶은 듯 붉디 붉은 쭈꾸미 볶음 접시가 나.. 2025. 7. 16.
피자 실컷 먹고 싶을 때 🍕🍕🍕! 피자몰 피자뷔페 뉴코아 부천점 🍴 첫인상 한입나는 피자를 좋아한다.피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피자 뷔페는 가본 기억이 손꼽는다.한 두 번 가봤나. 그 마저도 가물가물할 정도다.한 15년 전에 피자몰을 가봤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그러다 우연히 피자몰을 지나치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화덕이 있었다.화덕으로 만드는 피자 뷔페라 궁금했다.키오스크로 인원수대로 결제하니 자리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받았다.자리를 잡고 바로 피자를 먹으러 자리를 일어났다.피자몰 피자는 총 7종!치즈옥수수 피자페퍼로니 시카고 피자아메리칸 수프림 피자까르보뇨끼 피자불닭디아볼라 피자트러플 고르곤졸라 피자마르게리따첫 접시는 피자를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와 먹었다.치즈 옥수수 피자가 시그니처 라고 한다.전체적으로 피자 크기를 1/16 크기로 잘라 놓아다양한 피자를 .. 202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