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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경험70

냉면 먹으러 온 거 얼굴에 쓰고 가기😲, 청량리시장 '춘천냉면'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지인분의 소개로 청량리 시장 내 '춘천냉면'을 먹으러 갔다.청량리 '통'인 지인분은 청량리 시장에 할머니 냉면이 유명한데,자기는 그 집은 너무 맵고 그 앞에 있는 춘천냉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했다. 이 말을 듣는데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졌다.그 길로 이 냉면을 먹으러 길을 나섰다. 청량리 노상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렸다.도매 시장 가운데 있는 노상 주차장이었다.사실 내리자마자 청량리 도매 시장의 많은 물건과 시장의 규모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에 조금 압도당했다.그래도 마음속으로 '쫄지 말아야지.. 도매상(?)처럼 보여야지..' 했다. 그런데 주차 관리하는 분이 우리에게 물었다. "냉면 먹으러 오셨어요?" 한 순간에 간파당한 우리는 놀란 토끼 눈으로 주차 관리하는 분을 바라봤다... 2025. 5. 23.
비 오는 날 시장표 손칼국수✋, 부천 상동시장 '광명홍두깨칼국수'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날씨가 꾸리꾸리한 날, 비가 올랑 말랑 한 날씨에는 칼국수가 생각난다. 칼국수도 면이나 육수에 따라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다.나는 오래 끓여 부드러운 식감으로 후루룩 넘어가는 칼국수보다식감이 약간은 두툼하여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있는 칼국수를 더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칼국수는 진한 멸치 육수에손으로 반죽한 반죽을 칼로 듬성듬성 거칠게 썰어 만든 면을툭툭 솥에 던져 끓인 그런 손칼국수. 부천 상동시장 안에 있는 '광명 홍두깨 칼국수'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여기는 부천 상동시장 .. 2025. 5. 20.
부천 3대 와플!🧇🏆 (단돈 1,500원 추억의 와플 맛집) 나는 와플을 좋아한다. 두께가 두꺼운 와플, 베리가 잔뜩 올라간 와플, 반죽이 고급진 와플 많고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와플은 아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건 단 하나의 와플이다. 한 면은 크림을 얇게 바르고,한 면은 사과잼을 발라 접은두께 1cm 정도의 얇은 와플.소위, 추억의 와플이라 불리는 그 와플이다.가격도 저렴한 그 와플 말이다. 나는 이 와플 외에는 설레지 않는다. 이렇듯 정석적이고 클래식한 와플을 좋아하는 내가 참새 방앗간 지나치지 못하듯 늘 들리는 와플집 3곳이 있다. 오늘은 와플 좋아하는 내가 내 맘대로 뽑아본부천 3대 와플🧇을 소개하겠다. ※ 메이저인 와플대학은 제외했다 목차1. 🥇 1위. 소풍 지하 1층, 파니프레소2. 🥈 2위. 일명 송내역 와플, 빅토리스낵3. 🥉 3위. .. 2025. 5. 17.
구운 통옥수수가 피자에 턱! '노모어피자 옥수수 새우 피자'🌽🦐🍕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피자가 먹고 싶었다. 며칠 전 파스타 집을 가서 파스타랑 피자를 같이 먹고 싶었는데,파스타만 팔아서 파스타만 먹은 게 아쉬웠기 때문이다. 며칠을 계속 피자 생각 하다가먹으러 길을 나섰다. 막상 피자를 먹으려 하니, 은근 신경 쓰이는 게 많았다. 화덕피자를 먹을 지 vs 아메리칸 스타일로 먹을지도우는 두툼한 빵 스타일로 먹을지 vs 얇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을지치즈만 올려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을지 vs 갖은 토핑을 올려 푸짐하게 먹을 지좀 저렴하게 먹을 지 vs 기왕 먹는 거 좀 돈을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이 피자 먹을까, 저 피자 먹을까 골랐다.그러다 가보고 싶었는데 의외로 가볼 일이 없어서 지나치기만 했던 피자집이 떠올랐다. 바로 노모어피자다.오늘은 노모어피자 .. 2025. 5. 16.
파스타 맛있게 먹고 싶은 날🍅🍝, 부천시청 '쉐프리제(chezFrise)' 한 줄소개 & 방문 계기날씨도 청량하니 좋고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파스타는 쉽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음식이지만,왠지 밖에서 맛있게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날이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작지만 분위기 있는 곳으로 정했다. 오늘은 부천시청역에서 가까운 쉐프리제라는 양식집을 소개하려 한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쉐프리제는 부천시청역 1번 출구에서 4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부천시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부천시청 지나서 큰 주상복합 건물이 보이는 데 거기 1층에 있다.바로 .. 2025. 5. 9.
4,000억 맘스터치 매출이 쏘아올린 작은 공, 맘스터치 '싸이버거' 포장 한 줄소개 & 방문 계기며칠 전 신문을 보는데, 맘스터치가 지난해 매출을 4천억 원 찍었다고 한다.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며 이를 분석한 기사를 읽었다. 맘스터치 목동점에 대한 기사였는데,매장을 인수한 알바생이 매장을 학원가로 옮기는 이른바 '리로케이션'을 통해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맘스터치가 먹고 싶어졌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메뉴 & 가격3. 음식 & 맛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메뉴 & 가격📸 메뉴판✅ 대표메뉴싸이버거 세트 - 7,300원맘스터치엔 여러 메뉴가 있지만,난 늘 싸이버거 세트를 시킨다.섣불리 메뉴를 시도하고 싶지 않다.검증된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싸이버거의 그 두툼한 치킨 패.. 2025. 5. 8.
초코송이, 홈런볼 원조 과자가 따로 있다고?🍫 일본 편의점에서 만난 우리나라 과자 찾아보기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오키나와에 놀러 갔다.오키나와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지만,내가 궁금했던 건 바로 일본 편의점이었다. 일본 편의점에 그렇게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다던데.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과자의 원조 제품이 따로 있다던데.이걸 직접 맛보고 싶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며 나름 소소한 목표를 세웠던 건초코송이와 홈런볼의 원조 제품을 편의점에서 찾아 맛보는 것이었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일본 편의점 분위기3. 일본 편의점에서 만난 우리나라 과자4. 그밖에 특이했던 일본 편의점 음식5. 한 줄 추천 & 마무리 일본 편의점 분위기📸 편의점 분위기 숙소 근처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 참새 방앗간 들르듯 자주 갔다.근처에 세븐 일레븐도 있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있어서 인지 이국적인 느.. 2025. 5. 7.
비올 때 생각나는 레전드 김치볶음밥! 충김볶 레시피(충격의 김치볶음밥) 한 줄소개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나는 김치볶음밥이 생각난다. 한솥에서 사 먹으려 했는데오늘 하필 문을 닫아서 직접 해 먹게 되었다. 김치볶음밥하면 난 항상 이렇게 만든다. 바로 충김볶.충격의 김치볶음밥 레시피로 말이다. 목차1. 한 줄 소개2. 충김볶3. 나만의 비법4. 맛5. 한 줄 추천 & 마무리 충김볶 충김볶은 2004년 어느 카페에 올라왔던 김치볶음밥 레시피다.커피숍에서 일한 글쓴이가 알바하면서 알게 된 레시피다. 이 글을 쓰는 게 2025년이니,벌써 21년 전 글이다. 나는 이 김치볶음밥을 벌써 18년 넘게 먹고 있다.먹을 때마다 맛있다. 내용은 별 거 없어보인다.그렇지만 단순해 보이는 게 진정한 고수가 아닐까 싶다. 충김볶 준비물밥 한 공기익은 김치 2/3 주걱참치캔 1/2 주걱물.. 2025. 5. 3.
오키나와가 스테이크로 유명한 거 아셨나요?🥩, 오키나와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처음 알았다.오키나와가 스테이크로 유명한 지 말이다. 이번에 오키나와 여행을 가기 전에 의외의 음식을 추천받았다.바로 스테이크였다. 그 작은 섬에 목장이라도 있나? 왠 스테이크? 나는 좀 의아했다.하지만 곧 알게 되었다. 오키나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약 27년 동안 미국의 통치를 받은 역사가 있다.이 시기에 주둔한 미군들의 식문화가 퍼지면서 스테이크가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미군이 퇴근한 다음에 스테이크 같은 저녁을 먹었을 테고,이를 맞추기 위해 스테이크 식당이 생겼을 테니 말이다. 본토 일본에서는 스테이크가 고급 음식이었지만,오키나와는 일찍 미국식 스테이크 문화가 자리 잡아 비교적 저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그래서 지금도 오키나와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많고,.. 2025. 4. 29.
우동 먹으러 일본 다녀왔어요 😉🍤🍜, 오키나와 '마루가메 제면'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이런 말 해보고 싶었다. 우동 먹고 싶어서 일본에 잠깐 다녀왔어~ 같은 말 말이다. 이번에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했다.츄라우미 수조관도 가고, 이온몰도 가고, 국제거리도 가고 여느 한국인처럼여행일정 꽉꽉 채워서 쉴 틈 없이 여행했지만.왜인지 '우동 먹으러 일본 다녀왔다'며 마치 우동만 딸랑 먹고 왔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싶다. 현실은 절대 쉬지 않는 빡빡한 여행이었지만 말이다. 오늘은 일본에서 우동 먹고 온 이야기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가게 분위기 일본에서 우동 먹고 왔어요라는 말을 하고 싶다는 로망으로우.. 2025. 4. 26.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파는 고래 카레🍛에는 고래🐳가 들어갈까?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오키나와에 놀러 갔다.오키나와에 간다 하면 으레 츄라우미 수족관을 떠올린다.바로 이 커다란 고래 상어를 보기 위해서다.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 3대 수족관이자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다.고래 상어는 현존하는 가장 큰 물고기다. 여기서 이 유명한 저것은 고래냐, 상어냐의 그 고래상어를 볼 수 있다. 저것은 고래냐, 상어냐?이것은 고래상어다! 이 유명한 '이것은 고래상어다'를 볼 수 있다는 기대도 컸지만,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만 파는 고래 카레다.고래 카레가 정말 궁금했다. 나의 궁금증은...고래 카레는 모양만 고래🐳일까?아니면 정말 고래 고기..🐳가 들어갈까?이다.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정답을 확인할 수 있었다.정답은? 목차.. 2025. 4. 21.
아시아나 오키나와→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후기 (+오키나와 나하 공항 라운지)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짧은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이번 글은 오키나와에서 인천으로 오는 아시아나 비행기 A321편에서 먹은 비즈니스 기내식 후기다. A321편은 비즈니스석이 12석 정도 되는 작은 비행기다.오키나와 → 인천은 2시간 정도의 단거리 노선이라 그런 지 여타 비즈니스 클래스 때와 다르게 코스로 요리가 나오지 않고한 상차림으로 기내식이 나왔다. 한 상 차림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도 소개하고,마지막엔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라운지도 짧게 소개하려 한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메뉴3. 음식 & 맛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5. 한 줄 추천 & 마무리6. PS. 오키나와 나하 공항 라운지 모습 메뉴📸 메뉴판✅ 대표메뉴고추장 쇠불고기 - 당.. 2025. 4. 20.
아시아나 오키나와→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유아식👶🧃 후기(만2세미만 특별 기내식)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이번에 오키나와 여행을 아이와 함께 갔다.기내 유아식은 처음 시켜봤다. 인천에서 오키나와 갈 때도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타서 유아식을 시키려 했는데 못 시켰다.출발 24시간 전에는 유아식을 신청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다. 아쉽게도 인천에서 오키나와 갈 때는 유아식을 신청을 못하고,오키나와에서 인천에 올 때 유아식을 신청할 수 있었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메뉴3. 음식 & 맛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5. 한 줄 추천 & 마무리 메뉴📸 메뉴판✅ 대표메뉴유아식 베이비밀 - 만2세미만 영유아를 위한 서비스로, 유아식이 제공됨유아식 토들러밀 - 서울 출발편에 한해, 만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가 있는 진밥 메뉴가 제공됨유아용 어린이식 - 어린이식 취식이 .. 2025. 4. 19.
아시아나 인천→오키나와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후기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오키나와에 놀러 갔다.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라도 기내식은 항상 기대된다. 오늘은 인천에서 오키나와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먹은 비지니스 기내식 후기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메뉴3. 음식 & 맛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5. 한 줄 추천 & 마무리 메뉴📸 메뉴판✅ 대표메뉴아이리쉬 쇠고기 스튜 - 흑맥주를 곁들인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였으며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당근과 홀 그레인 머스터드로 맛을 낸 으깬 감자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내었으며 숙주, 달걀지단, 생강과 백반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메인 요리인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와 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중 나는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를 선택했다.라운.. 2025. 4. 18.
스타벅스에도 봄이 왔네요~🌱 쑥 내음이 폴폴~, 스타벅스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오랜만에 스타벅스를 갔다가 봄이 온 걸 알았다.쑥으로 만든 케이크를 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이었다.봄 쑥은 의사를 대신하는 약초라고도 하는데 이런 쑥으로 만든 케이크라니 맛있어 보였다. 또 옛날에 시골에 가면 항상 할머니가 쑥차를 사두셨는데,그 생각도 나고 쑥향도 맡고 싶었다. 요즘 계절을 잊고 살아가는 데 스타벅스에서 봄이 온 걸 알게 된 것도 뜻깊었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메뉴 & 가격3. 음식 & 맛4. 한 줄 추천 & 마무리   메뉴 & 가격📸 메뉴판✅ 대표메뉴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 7,900원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은 싱그러운 봄과 어울리는 국내산 쑥으로 만든 쑥 크림과달콤한 단팥 생크림이 더해진 케이크에여수 거문도 해풍쑥으로.. 2025. 4. 11.
아삭한 배추🥬와 얼얼한 건고추🌶️ 듬뿍넣어 얼큰하고 시원한 차돌짬뽕 찐맛집, 부천 '화룡반점' 한 줄소개 & 방문 계기여길 짬뽕 맛집으로만 소개하기엔 아쉬운 곳이다.여긴... 정말 다 맛있다. 맛집 잘 아는 지인 분이 여기 짬뽕 맛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들렀다단골 된 집이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화룡반점은 신중동역에서 800m 떨어진 곳에 있다.신중동역 먹자골목을 쭉 따라 위로 올라가면 나온다. 역에서도 좀 멀고, 먹자골목 메인에 있는 곳도 아니지만,여긴 외지인 보다는 동네 주민, 부천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짬뽕 맛집이다.주방장님 내공이 느껴지는,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찐맛집이다. 내부는 테이블.. 2025. 4. 10.
쉑쉑, 파이브가이즈, 프랭크 보다 맛있는 수제 치즈버거🧀🍔 맛집, 부천역 '크라이치즈버거' 한 줄소개 & 방문 계기햄버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끔씩 생각나는 햄버거 집이 있다.바로 부천역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다. 여긴 치즈버거가 이름처럼 치즈버거가 메인이다. 나는 사실 치즈버거를 싫어했다.맥도날드 치즈버거나 롯데리아 치즈버거를 생각하며 그 안에 들어가는 피클맛이 생각났기 때문이다.게다가 치즈버거는 그 브랜드에서 가장 싼 버거로그 가격만큼 다른 버거에 비해 내용물도 부실하고, 피클 맛만 나고...나한테 치즈버거는 그런 이미지 였다. 그런데 여기 크라이치즈버거를 먹고 치즈버거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뒤바뀌었다.치즈버거는 맛있었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 2025. 4. 10.
진달래동산 꽃🌸도 보고~ 뜨신 돌솥밥🍚도 먹고~, 부천 '김명주뜰안채밥상'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놀러 갔다. 부천시 공무원의 노고로 만들어졌다는 진달래동산 이야기를 하며 예쁜 게 핀 분홍 진달래도 보고, 하얀 벚꽃도 보고, 노란 개나리도 보고 다 봤다. 진달래동산은 계단과 오르막길을 따라 진달래를 촘촘히 심어놨기 때문에다 보고 나면 다리도 아프고 배가 고프다. 그런데 진달래동산 근처는 먹을 거리가 진짜 없다.다 좀 멀리 떨어져 있다. 진달래동산 축제 내부에 푸드 트럭이 있긴 한데 이렇게 떼우는 게 아니라 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밥을 먹자고 결정했다.지인 분이 근처에 괜찮은 한정식 집이 있다 하여 같이 갔다.진달래동산에서 한정식 집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했다.거리 상으로는 1.5km 여서 쉬엄쉬엄 걸어가.. 2025. 4. 8.
오이 바게트🥒🥖는 무슨 맛일까?, 부천 '베이커리 호프(BAKERY HOF)' 한 줄소개 & 방문 계기며칠 전에 베이커리 호프를 갔는데 듣도보도 못한 빵을 봤다.바로 '오이 바게트'였다. 처음 봤을 때는 나는 같이 간 지인 분을 툭 치며 '이거 봐봐' 라며 코웃음을 쳤다. 🥖바게트에 🥒오이를 왜 넣어?    하지만 호기심에 시식을 하나 집어 먹어봤는데의외로 괜찮은 것이다. 그래서 다음 번에 한 번와서 제대로 먹어봐야지 했는데,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오늘 소개할 것은 부천 베이커리 호프에서 파는 오이 바게트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베이커리 호프는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에서 한... 2025. 4. 4.
내가 먹어본 콩나물국밥 중 제일 맛있는, 서울숲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 한 줄소개 & 방문 계기내가 먹어본 콩나물국밥 중 제일 맛있는 콩나물국밥을 소개하려 한다.바로 서울숲에 있는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이다. 전주에서 맛있다는 삼백집도 가보고, 집 근처 맛있다는 현대옥도 가보고,남부시장 스타일로도 먹어봤다. 그런데 나는 이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을 잊을 수가 없었다.비사벌이 체인점이라는 것도 잘 안다.그런데 나는 여기가 콩나물국밥 중 제일 맛있다. 여기 밥공기의 반숙의 노른자, 김가루, 맑고 개운한 국물, 몇 개 안 들어간 오징어까지 정말 내겐 너무 완벽하다.정말이지 내 소울푸드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 202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