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고서적판매1 내가 버린 물건들 3편: 안 읽는 책을 팔았더니 27만원을 받았다 2년 2개월 정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기록을 하고 있다., 에 이어 오늘은 책에 관한 이야기다. 책.. 참 할 말이 많다.나는 정말 책을 안 읽는 사람이었다. 왜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그냥 책이랑 안 맞나 보다 했다.그런 내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책에 가진 나의 그릇된 욕망을 깨달았다. 나의 수준과 상관없이"30대라면 읽어야 할 책", "이런 직업을 가졌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위치라면 당연히 읽어야 하는 책"을 샀다.책이 어려워서 못 읽는 것인데, 안 읽는 것이라 착각했다."이 정도는 읽어줘야지" 하는 생각이"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보다 컸다. 책을 샀는데 읽지 않는다.그럼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룬다. 미루는 동안 또 새로운 .. 2025.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