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빈삶1 미니멀리즘, 아무것도 없음을 마주하는 것 미니멀리즘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보고 있다. 볼 때마다 너무 재밌다.어제는 아낀다고 생각한 책을 버리고, 가뿐함을 느꼈다. 책하나로 잡고 있던 내 욕망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체험했다. 진심이 아닌 것을 진심인 척하는 데 책이 참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내 진짜는 뭘까하고 항상 고민했는데 답을 못 찾았었다.그런데 이렇게 가짜들을 걷어내니 내 진짜가 보인다. 사실 보이기 보다는 어떻게 가야할 지 생각이 든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 행복이다.지금은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에리카 라인이라는 워킹맘이 지은 책이다. 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책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집이나 물건의 미니멀리즘에 더해 생각.. 2024.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