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됐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이럴 때는 꽃구경 하기 참 좋다.
매년 5월부터 6월까지는 장미가 절정으로 개화한다.
설렁설렁 걸을 겸 장미를 보러 가기로 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부천 백만송이 장미 축제🌹'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위치 & 접근 방법
3. 핵심 동선 & 내가 다닌 루트
4. 분위기 & 인상 깊은 순간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매력
6. 팁 & 참고 사항
7. 한 줄 마무리 & 사진
위치 & 접근 방법
📍 위치: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성곡로 63번 길 99
🚗 가는 법
- 7호선 까치울역 3번출구 – 버스 013-3번 탑승(장미공원 앞 하차)
- 7호선 춘의역 7번출구 – 버스 013-4번(장미공원 앞 하차), 50번, 70-2번, 12번, 661번(도당동행정복지센터 하차)
-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6번 출구 – 버스 60번 탑승(도당동장미원입구 하차)
- 1호선 부천역 4번출구 – 버스 12번, 50번, 70-2번, 661번(도당동행정복지센터 하차)
⏰ 소요 시간: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차: 가능하나 협소함 (도당공원 1 주차장, 도당공원 2 주차장, 장미공원 공영 주차장, 도당도서관 주차장)
핵심 동선 & 내가 다닌 루트
📸 출발 지점
부천 백만송이 장미 축제는 부천 도당공원 백만 송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없다.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은 약간 언덕에 있어서 설렁설렁 걸어 올라가기 좋다.
백만 송이 장미원 자체도 비탈에 조성되어 있어,
장미꽃도 구경하고 약간의 운동도 돼서 좋다.
초반에 경사로가 있지만, 완만하여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장미 축제를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좋게 길을 잘 내놔서
실제로 휠체어나 유모차로 관람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중간 지점
세상에 장미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이 세상 모든 장미를 여기다 갖다 놓은 것 같다.
갖은 장미의 향긋한 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향긋한 장미향을 맡으며, 알록달록한 장미를 눈으로 담는다.
크기부터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장미가 하얀색도 있네?
어떻게 다양한 장미를 다발로 피게 만들었지?
연보라색 장미도 정말 이쁘다.
파스텔톤의 장미가 조금씩 색깔이 다른데 한 곳에서 피니 정말 이쁘다.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장미축제를 천천히 즐길 수 있었다.
곳곳에는 장미 배경으로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만들어놨다.
장미를 덩쿨처럼 만든 터널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들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부천 캐릭터도 곳곳에 배치해 두어 아이와 사진 찍기도 좋았다.
장미가 워낙 흐드러지게 이쁘게 피어 있어서 어디서 찍든 예쁜 사진이 나와 좋았다.
📸 도착 지점
백만송이 장미축제 끝 지점에서는 지금까지 걸어온 장미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약간 경사가 있어 아래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한 송이 한 송이 자체도 이쁜 장미가 한 아름 눈에 들어오니
이 자체로 장관이었다.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각양 각색 장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일이 인생에서 얼마나 있을까.
다채로운 장미 향마저도 아득하게 장미 축제를 메우고 있어
더욱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장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중간중간 볼 수 있었다.
'정원'이다 보니 이렇게 이쁘고 다양한 종의 장미를 피우기 위해
잡초도 솎아내고, 비료도 뿌려야 하고 할 일이 많아 보였다.
이 분들의 노고 있기에 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분위기 & 인상 깊은 순간
📸 마음에 들었던 순간
하얀 장미가 이렇게 이뻤나.
순백의 장미가 한 섹션을 가득 메운 풍경이 나한테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었다.
장미는 으례 빨간색만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색이 없는, 하얀 장미는 생소하면서도 신비로웠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듯한 고고함이 하얀 장미에서 느껴져서 매력적이었다.
하얀 장미의 꽃말은 존경이라고 한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매력
✔️ 이 세상 모든 장미를 만나고 싶다면 이곳이 그곳이다.
✔️ 다채롭게 뽐내는 장미들을 한 아름 눈으로 담고 있으면, 환상적인 동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 눈으로 아름다움을 담고, 코로 아득한 장미향을 맡으니 아로마 테라피가 따로 없다. 힐링 그 자체!
팁 & 참고 사항
🎟️ 입장료: 없음
🧳 짐 보관소: 없음
🚻 화장실: 입구 쪽
🕒 추천 시간대: 오전 8~11시 사이, 햇살이 부드럽고 사람 적음
♿휠체어: 이용 가능
한 줄 마무리 & 사진
📸 마무리 컷
오늘은 부천 도당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부천 백만 송이 장미 축제'를 소개했다.
장미 자체도 이쁜데, 조경도 잘해놔서
장미축제 어느 곳에서든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왔다.
환상적인 동화 같은 분위기, 향긋한 장미향이 가득한 이곳에서
어느 유럽의 공주님이 된 것 같았다.
공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사진 찍는 거 추천이다.
공주들, 다 모여라~❤️👸🏻🌹👸🏼🩵👸🏽💛👰♀️💜👸🏿💚
천천히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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