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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경험

모짜렐라 치즈가 찰랑찰랑~ 차 있는 치즈카츠🧀, 부천시청 '대산카츠'

by 천천히 스미는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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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일본식 돈가스 집에선 늘 치즈 돈가스를 시킨다.

 

부드럽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촉촉한 육질의 잡내 안 나는 돼지고기

그리고 까슬할 정도로 바싹 튀긴 겉면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이런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는 돈가스를 코돈부르라고 불렀는데,

요즘엔 그렇게 부르는 데는 잘 못 봤다.

대부분 치즈 돈가스, 치즈카츠라고 부른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일본식 돈가스집 '대산카츠'의 '치즈카츠'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공간 & 분위기
3. 메뉴 & 가격
4. 음식 & 맛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6. 한 줄 추천 & 마무리
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대산카츠'는 일본식 돈가스를 파는 식당이다.

 

일본식 돈까스를 파는 부천 '대산카츠'는 부천시청역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있다.

매장은 중앙공원을 마주 보고 있다. 

 

외관은 철제 소재로 차가운 이미지를 주는 인테리어다.

이런 인테리어는 청결하고, 돈가스 맛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완고한 이미지를 준다. 

 

매장 앞에는 입간판으로 YBD 품종 돼지를 쓴다고 광고한다.

처음에 YBD 돼지 사진을 보고 좀 식욕에 떨어지긴 했다.

돈가스를 먹기 앞서 돼지 사진을 보는 게 좀 죄책감이 들었고,

얼룩 덜룩한 돼지가 맛있어 보이진 않았기 때문이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브라운 톤의 나무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줬다.

전체적인 톤이 균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게 좋았다.

무엇보다 주방이 잘 보이는 구조였는데, 

외관의 철재 소재처럼 아주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 믿음이 갔다.

 

 

 
 
 
 

메뉴 & 가격

📸 메뉴판

✅ 대표메뉴

  • 100% 통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카츠 - 12,900원
  • 미니우동 - 3,000원

나는 치즈카츠랑 미니우동을 시켰다.

따로 세트 메뉴가 있진 않았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사이드 메뉴를 잘 구성해 놨다.

그래도 조금은 귀찮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냥 세트 메뉴로 한 번에 고르면 미니우동을 추가하는 데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돈가스랑 다르게 치즈카츠는 100% 통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다고 하니

기대가 더 커졌다.

 

메뉴판 밑에는 '대산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코멘트가 있다.

눈에 띄는 문구는 '이거 은근 킥!'이라는 문구였다.

이 문구를 보고 샐러드의 소스와 돈까스를 적셔서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대산카츠'에서 파는 '100% 통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카츠' 정말 맛있었다.

 

딱 보자마자 

찰랑찰랑하게 넘치듯 가득 들어있는 하얀색 모짜렐라 치즈가 구미를 확 당겼다.

 

한 입 베어문 100%로 강조한 통 모짜렐라 치즈는 정말 우유향이 가득하고,

부드러우면서 치즈 자체가 쫄깃하고 씹는 감이 정말 좋았다.

 

모짜렐라를 싸고 있는 돈가스도 육질이 촉촉하고 잡내도 나지 않고 깔끔했으며,

치즈와 함께 먹었을 때 맛있는 적당한 두께였다.

치즈와 돈까스 맛의 조합이 적절했다.

튀김옷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눅눅한 것 없이 다 먹는 끝까지 바삭하게 먹었다. 

 

대산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노란색 샐러드 물을 촉촉하게 적셔도 먹었다.

샐러드는 얇게 썰어져 있어 한 뭉치를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식감이 다채로워 기분 좋았다.

샐러드 소스는 일반적인 시판 소스 같진 않았고,

유자를 갈아 넣은 듯 상큼하면서 대글대글 과육이 느껴져 좋았다.

이 샐러드 소스를 치즈카츠와 함께 먹으니

상큼함과 아삭아삭함이 느껴져

느끼함을 느낄 새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대산카츠를 맛있게 먹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로즈마리 오일을 소금에 뿌려 찍어먹으라고 한 것이었다.

그렇게 먹긴 했는데 치즈카츠를 치즈향이 강해서인지

크게 매력적이진 않았다.

 

와사비를 살짝 찍어먹는 건 치즈카츠와 잘 어울렸다.

모짜렐라 치즈와 돈가스 그리고 와사비 조합이 이렇게 좋았나 싶어 

꽤 많이 이 조합으로 먹었다.

 

또, 함께 시킨 미니우동도 우동 식감이 쫄깃하고 탱글탱글하여

치즈카츠와 정말 잘 어울렸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대산카츠에서 파는 치즈카츠는 모짜렐라 치즈가 찰랑찰랑 차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실제로 맛있다.
✔️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얇게 썬 샐러드와 과육이 살아있는 샐러드 소스가 맛있다.
✔️ 일단 모짜렐라 치즈가 맛있다.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대산카츠는 일단 치즈카츠 자체를 맛있게 만드는 집이었다.

 

그리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있었다.

아삭아삭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얇은 샐러드,

새콤달콤하면서 과육이 느껴지는 샐러드 소스,

적당히 청량한 와사비.

 

맛있게 먹은 치즈카츠 한 끼였다.


 
 
 
 

가게 정보

📍 위치: 

 

 

🏠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139 108호
⏰ 운영 시간: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전화번호: 032-710-7820
💳 결제: 카드 & 현금 가능
🚗 주차: 불가능 (중앙공원 공영주차장, 뒤편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함)
휠체어: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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