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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경험

비 오는 날 시장표 손칼국수✋, 부천 상동시장 '광명홍두깨칼국수'

by 천천히 스미는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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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날씨가 꾸리꾸리한 날, 비가 올랑 말랑 한 날씨에는 칼국수가 생각난다.

 

칼국수도 면이나 육수에 따라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다.

나는 오래 끓여 부드러운 식감으로 후루룩 넘어가는 칼국수보다

식감이 약간은 두툼하여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있는 칼국수를 더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칼국수는 

진한 멸치 육수에

손으로 반죽한 반죽을 칼로 듬성듬성 거칠게 썰어 만든 면을

툭툭 솥에 던져 끓인 그런 손칼국수.

 

부천 상동시장 안에 있는 '광명 홍두깨 칼국수'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공간 & 분위기
3. 메뉴 & 가격
4. 음식 & 맛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6. 한 줄 추천 & 마무리
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여기는 부천 상동시장 중간 즈음에 있는 '광명 홍두깨 칼국수'다

홍두깨 칼국수가 두 곳인데, 이곳은 빨간 간판이 인상적인 곳이다.

 

들어가면서 바로 주방장 아저씨가 칼국수 면을 턱턱 반죽도 하고 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참 군침 돌게 한다.

저 칼국수는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반죽 만드는 모습이다.

 

여긴 보통 가보면 항상 줄을 서있다.

오늘은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여긴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만들어 준다.

큰 솥에 손 반죽한 칼국수를 후루룩,

수제비를 손으로 반죽을 뜯어서 퐁당퐁당 던져 만드는데

그 모습이 꽤나 터프하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사람이 우르르 들어가고 우루루 나가는데,

그만큼을 한 솥에 같이 대량으로 끓인다.

그래서 때가 안 맞으면 조금 기다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큰 솥에 끓여서 그런지 더욱 맛이 좋게 느껴진다.

 

 
 
 
 

메뉴 & 가격

📸 메뉴판

✅ 대표메뉴

  • 손칼국수 - 6,000원
  • 손수제비 - 6,000원
  • 칼제비 - 6,000원
  • 잔치국수 - 4,000원

여기는 메뉴가 단순하다.

손칼국수 아니면 수제비다.

아니면 두 개를 섞은 칼제비.

 

국수나 비빔국수 등 다른 메뉴를 팔기도 하는데 보통 여기 오면 칼국수나 수제비를 먹는 걸 볼 수 있었다.

 

가격은 6,000원

둘이 먹어도 12,000원 밖에 안 한다.

 

가성비도 좋은 데 맛은 말해 뭐 해 할 정도로 맛있다.

 

여긴 참고로 선불이다.

보면 매장 내부가 정신이 없기 때문에 선불인 게 이해가 간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광명홍두깨칼국수 '손칼국수'

 
 
 

📸 디테일 컷

 

뜨끈한 손칼국수가 나왔다.

무심하게 툭 뿌린 김가루와 애호박이 더 맛있게 보인다.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진한 멸치 육수를 보니 군침이 절로 돌았다.

 

일단 국물부터 맛보니, 멸치 육수가 진하다.

짭쪼롬하면서 깔끔한 뒷 맛이 개운했다.

그러면서 어쩜 이리 깊고 진한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어서 면을 맛보니, 쫄깃쫄깃한 식감이 이어졌다.

쫄깃해서 그런지 계속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손칼국수라 면의 굵기가 제각각이었는데, 그게 이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면의 굵기가 달라도 전체적으로 굵은 쫄깃함을 만드는 굵기였다.

정말 내 맘에 쏙 드는 면이었다.

 

면이 푹 퍼지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끝까지 쫄깃하여 한 입 한 입이 맛있었다.

 

국물과 면을 맛본 후 김치랑 함께 먹으니

어찌나 또 개운한지. 쭉쭉 들어갔다.

 

여기 김치도 시원하고 딱 맛있어서 궁합이 너무 좋다.

 

김치랑도 먹고, 국물도 한 숟가락 떠먹고,

면을 후루룩 먹고 싶어서 앞접시에 덜어서도 먹고,

이렇게 계속 먹으니 금방 손칼국수 한 그릇 뚝딱이었다.

 

다 먹을 즈음엔 칼국수 면에서 나온 전분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드는 데 이게 또 별미다.

 

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손칼국수를 맛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손칼국수는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메뉴가 단순하다. 칼국수냐, 수제비냐!
✔️ 손으로 반죽하고 손으로 썰은 손칼국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멸치 육수도 정말 맛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손칼국수가 단돈 6,000원!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손칼국수를 후루룩후루룩 먹으니 금방 먹는다.

 

칼국수가 나오면, 먹는 시간은 정말 순식간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데도 또 먹고 싶다.
 
 
 
 
 

가게 정보

📍 위치: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238 / 부천상동시장 중간 정도
⏰ 운영 시간: 08:00 - 22:00
📞 전화번호: 032-663-1653
💳 결제: 카드 & 현금 가능 / 부천페이 가능
🚗 주차: 주변 공영주차장
휠체어: 문턱 있음(5cm 정도), 경사로, 다소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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