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오키나와에 놀러 갔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라도 기내식은 항상 기대된다.
오늘은 인천에서 오키나와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먹은 비지니스 기내식 후기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메뉴
3. 음식 & 맛
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5. 한 줄 추천 & 마무리
메뉴
📸 메뉴판
✅ 대표메뉴
-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 - 흑맥주를 곁들인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였으며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당근과 홀 그레인 머스터드로 맛을 낸 으깬 감자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 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내었으며 숙주, 달걀지단, 생강과 백반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메인 요리인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와 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중 나는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를 선택했다.
라운지에서 만두랑 볶음밥을 많이 먹어서 밥은 먹고 싶지 않았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는 적당히 간간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포크로 콕콕 찍어 먹기 좋았다.
밥이 따로 없어도 먹기 좋은 고기 요리였다.
푹 삶았는지 고기도 부드러워서 다 먹을 수 있었다.
쇠고기 스튜를 담은 그릇은 뜨겁게 데워져 나와서 조심해야 했다.
같이 나온 으깬 감자는 무슨 맛인지 단숨에 알 수는 없어서 그런지 나한텐 좀 낯설었다.
한 입 먹고 먹지 않았다. 같이 곁들인 채소는 부드럽게 익어서 고기랑 먹기 좋았다.
관자 샐러드는 관자가 촉촉하게 잘 익혀져서 식감이 좋았고
그 밑에는 잘게 자른 토마토 샐러드가 깔려있었다. 옆에 있는 톡톡 터지는 알도 식감을 재밌게 만들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달지 않아 먹기 좋았다.
아래는 바닐라 크림이 깔려 있어서 그냥 치즈 케이크를 먹고, 또 바닐라 크림도 찍어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나서 좋았다.
고추장은 어디 쓰이는 지 몰라 안 먹었다.
음료는 진저에일을 시켰다. 비행기를 타면 늘 진저에일을 시키게 된다.
평소에는 잘 안 먹는 음료인데, 여행을 갈 때면 낯선 음료를 시키고 싶나 보다.
그러보면 낯설다랑 새롭다는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것도 같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짧은 비행에서 비즈니스 기내식은 코스가 아닌 한 번에 나온다.
✔️ 고기가 촉촉하니 맛있었다. 밥이 없이도 고기만 먹어도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 하늘 위에서 먹는 기내식은 언제나 늘 특별한 느낌을 준다.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었는데 기내식으로 기분이 좋았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나오는 기내식은 일반 기내식과 다르게 접시에 담겨 나와서 좋다.
하늘 위 비행기에서 소고기 든든하게 먹고 오키나와 여행을 시작했다.
천천히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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