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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경험

아시아나 인천→오키나와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후기

by 천천히 스미는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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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오키나와에 놀러 갔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라도 기내식은 항상 기대된다.

 
오늘은 인천에서 오키나와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먹은 비지니스 기내식 후기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메뉴
3. 음식 & 맛
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5. 한 줄 추천 & 마무리

 
 
 

메뉴

📸 메뉴판

✅ 대표메뉴

  •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 - 흑맥주를 곁들인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였으며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당근과 홀 그레인 머스터드로 맛을 낸 으깬 감자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 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내었으며 숙주, 달걀지단, 생강과 백반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메인 요리인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와 고추장 훈연 장어 덮밥 중 나는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를 선택했다.

라운지에서 만두랑 볶음밥을 많이 먹어서 밥은 먹고 싶지 않았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

 

블랙 트러플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구운 관자 샐러드
바스크 치즈케이크
진저에일

 

아이리쉬 쇠고기 스튜는 적당히 간간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포크로 콕콕 찍어 먹기 좋았다.

밥이 따로 없어도 먹기 좋은 고기 요리였다.

푹 삶았는지 고기도 부드러워서 다 먹을 수 있었다.

쇠고기 스튜를 담은 그릇은 뜨겁게 데워져 나와서 조심해야 했다.

 

같이 나온 으깬 감자는 무슨 맛인지 단숨에 알 수는 없어서 그런지 나한텐 좀 낯설었다.

한 입 먹고 먹지 않았다. 같이 곁들인 채소는 부드럽게 익어서 고기랑 먹기 좋았다.

 

관자 샐러드는 관자가 촉촉하게 잘 익혀져서 식감이 좋았고

그 밑에는 잘게 자른 토마토 샐러드가 깔려있었다. 옆에 있는 톡톡 터지는 알도 식감을 재밌게 만들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달지 않아 먹기 좋았다.

아래는 바닐라 크림이 깔려 있어서 그냥 치즈 케이크를 먹고, 또 바닐라 크림도 찍어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나서 좋았다.

 

고추장은 어디 쓰이는 지 몰라 안 먹었다. 

 

음료는 진저에일을 시켰다. 비행기를 타면 늘 진저에일을 시키게 된다.

평소에는 잘 안 먹는 음료인데, 여행을 갈 때면 낯선 음료를 시키고 싶나 보다.

그러보면 낯설다랑 새롭다는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것도 같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짧은 비행에서 비즈니스 기내식은 코스가 아닌 한 번에 나온다.
✔️ 고기가 촉촉하니 맛있었다. 밥이 없이도 고기만 먹어도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 하늘 위에서 먹는 기내식은 언제나 늘 특별한 느낌을 준다.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었는데 기내식으로 기분이 좋았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나오는 기내식은 일반 기내식과 다르게 접시에 담겨 나와서 좋다.

 

하늘 위 비행기에서 소고기 든든하게 먹고 오키나와 여행을 시작했다.
 
 
 
 
 
 
 

천천히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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