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며칠 전 신문을 보는데,
맘스터치가 지난해 매출을 4천억 원 찍었다고 한다.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며 이를 분석한 기사를 읽었다.
맘스터치 목동점에 대한 기사였는데,
매장을 인수한 알바생이 매장을 학원가로 옮기는 이른바 '리로케이션'을 통해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나는 이 기사를 읽고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
맘스터치가 먹고 싶어졌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메뉴 & 가격
3. 음식 & 맛
4.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메뉴 & 가격
📸 메뉴판
✅ 대표메뉴
- 싸이버거 세트 - 7,300원
맘스터치엔 여러 메뉴가 있지만,
난 늘 싸이버거 세트를 시킨다.
섣불리 메뉴를 시도하고 싶지 않다.
검증된 맛있는 걸 먹고 싶다.
싸이버거의 그 두툼한 치킨 패티도 늘 맘에 들고,
케이준 양념감자도 다른 여타 햄버거집에선 맛볼 수 없다.
이렇게 세트로 시키게 된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맘스터치 싸이버거였다.
두툼한 치킨 패티는 결이 살아있고, 너무 커서 한 입에 배어 물지도 못한다.
첫 입은 늘 치킨을 먹고, 두번째는 양상추를 아삭 베어문다.
밸런스가 참 좋다.
양상추를 먹을 때는 마요네즈 소스가 흐를까 봐
싸이버거를 뒤집어서 먹는다.
이래저래 먹는 싸이버거는 늘 만족도가 크다.
이 마요네즈 소스도 은근 새콤달콤하면서 부드러워서 구미가 당긴다.
바삭하게 튀긴 치킨의 거친 질감도 좋고,
적당하게 염지 된 짭짜름함도 좋고,
닭고기라는 것이 잘 인지되는 것도 좋고,
마요네즈 소스와 양상추가 식감을 다채롭게 하는 것도 참 좋다.
케이준 양념감자도 참 맛있다.
시즈닝이 되어 있는 약간은 매콤 짭짜름한 이 감자튀김도 참으로 매력적이다.
싸이버거 자체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이 짭짜름한 양념맛이 먹고 싶어 늘 세트로 시킨다.
안 먹으면 엄청 섭섭하다.
이것만 먹어도 짭짜름하지만 늘 케첩을 찍어먹게 된다.
그리고 중간중간 콜라 한번 마셔주면 조화라는 건
이 싸이버거 세트에 쓰는 말이 아닐까 싶다.
맘스터치 탄산음료 탄산이 적당히 세서 좋았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세트로 시키기
✔️ 치킨과 햄버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니 효율적이면서 맛있다
✔️ 싸이버거, 케이준 감자튀김, 콜라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이다
천천히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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