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요 근래 꽂힌 음식 하나가 있다.
바로 한솥 김치볶음밥이다.
우연히 한 번 맛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
한솥에 김치볶음밥과 철판볶음밥이 있는데
나는 김치볶음밥이 맛있었다.
오늘은 한솥 김치볶음밥 러버인 내가
한솥에서 플랙스 한 이야기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공간 & 분위기
3. 메뉴 & 가격
4. 음식 & 맛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6. 한 줄 추천 & 마무리
공간 & 분위기
📸 내부 분위기


요즘은 한솥 대부분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좋은 게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솥에 이렇게 많은 재료를 토핑 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토핑이 다양해서 즐겁다.
대부분 음식을 주문할 때는 별다른 토핑을 안 하는데
유독 한솥에서는 토핑을 선택하게 된다.
메뉴 & 가격
✅ 대표메뉴
- 김치볶음밥 - 4,900원
- 스팸 김치볶음밥 - 5,700원
- 통현미 닭강정(소) - 3,500원
- 육개장사발면 - 1,100원
- 웰치스포도 355ml - 1,500원
오늘은 한솥에서 평소 먹고 싶었던 걸 다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스팸 김치볶음밥에 감자고로케 1피스 추가.
그리고 평소 눈여겨봤던 닭강정 작은 것도 추가했다.
또 국물이 필요하다고 하여 육개장 사발면도 추가하고,
마무리로 그냥 콜라나 사이다가 아닌
비싼 웰치스 포도도 주문했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나는 한솥에서 김치볶음밥을 시킬 때,
꼭 스팸 김치볶음밥에 감자고로케를 한 피스 추가해서 먹는다.
감자고로케 하나에 천 원인가 추가했던 것 같다.
한솥에 김치볶음밥 말고 비슷한 메뉴로 철판볶음밥이 있는데
한 번 시켜 먹어봤는데 엄연히 맛이 달랐다.
조금 밍밍하달까.
한솥은 김치볶음밥이 맛있다.
한솥 김치볶음밥에는 계란후라이와 조미김이 들어가 있다.
사실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긴 한데,
더 맛있게 먹으려고 꼭 스팸 김치볶음밥을 시키게 된다.
거기에 감자고로케를 추가하는 이유는
김치볶음밥의 짧짤한 맛을 중간중간 중화해 주기 때문이다.
감자고로케는 딱 생각나는 그 맛이다. 바삭한 겉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식감에 구수한 감자맛이 맛았다.
처음에 계란후라이와 김치볶음밥 한 입 먹어서 위 보호하고,
그다음엔 스팸이랑 김치볶음밥 먹어서 짭짤하게 즐기고,
그 후엔 감자고로케 조금 잘라서 구수한 감자맛을 느끼며 한 입씩 먹으면
한 숟가락 한 숟가락을 다르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닭강정과 육개장을 추가했다.
닭강정은 매번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혼자 먹으면 양이 많지 않을까 싶어 눈으로만 쳐다보던 메뉴였다.
메뉴명에 통현미가 들어가는데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통현미 후레이크가 몇 알갱이 뿌려져 있었다.
그 외에는 통현미가 들어가는 요소는 없어 보여서 마케팅 요소인가 했다.
통현미 닭강정은 일단 소스가 넉넉했다.
바삭한 닭강정에 소스가 흠뻑 묻어 있어서 닭강정 맛이 진했다.
내 입맛에는 조금 소스가 적어도 될 것 같았다.
그래도 닭강정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잘 살아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양도 많진 않아서 나 혼자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같이 시킨 육개장 사발면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언제나 참 맛있다.
여러 맛있는 컵라면이 있어서 육개장을 선택하는 일이 드문데
이렇게 먹게 되면 참 맛있게 먹는다.
국물도 기름으로 뜨거워서 김치볶음밥과 잘 어울렸다.
게다가 얇은 육개장 면발 조금 덜어서 먹으니 메뉴들과 참 잘 어울린다.
마무리는 웰치스 포도로 했다.
콜라, 사이다와 다르게 웰치스 포도는 나한테 좀 고급음료다.
사실 가격은 오히려 웰치스 포도가 더 싼데,
뚱캔이라 그런지, 포도맛이 유니크해서인지 어쩐지 상위버전으로 느껴진다.
여하튼 내 맘 속에 고급음료 웰치스 포도로
나만의 한솥 정식 플랙스를 마무리했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한솥 스팸 김치볶음밥에 감자고로케 추가 강추!
✔️ 통현미 닭강정(소) 맛있었다.
✔️ 한솥에서 나만의 플랙스 메뉴를 만드니 괜스레 뿌듯했다.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한솥에서 나만의 플랙스 메뉴를 만들어 먹었다.
스팸 김치볶음밥에 감자고로케 추가 + 통현미 닭강정 소자 + 육개장 사발면 + 웰치스 포도.
한솥에서 시킬 때 메뉴를 고르는 걸 보면 신기하다.
다 다른 걸 고르기 때문이다.
나는 안 먹을 것 같은 메뉴를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게 신기한데,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신기하겠지?
내가 좋아하는 한솥 메뉴 다 시켜봐서 기분이 좋았다.
많이 먹으면 속도 더부룩하고, 건강도 좋진 않으니 이렇게 매일 시켜 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끔씩은 이런 플랙스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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