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요즘엔 샐러드를 맛으로 먹는다.
예전에는 샐러드 하면 양상추의 밋밋한 맛이나 풀때기를 떠올리곤 했는데,
요즘은 다양한 토핑과 식감에서 오는 다채로운 맛이 생각난다.
샐러드를 먹으면서 칼로리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는데,
토핑을 추가하더라도
그래도 밥, 빵, 면보다는 칼로리가 낮으니 좀 낫겠다 싶다.
샐러드나 포케집이 많이 생겨서 정말 좋다.
샐러드 집에서 맛있게 만드려면 은근히 재료 낭비가 심한데,
이렇게 신선한 샐러드를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 소개할 샐러드집은 '파머스 포케'다.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공간 & 분위기
3. 메뉴 & 가격
4. 음식 & 맛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6. 한 줄 추천 & 마무리
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 분위기
부천 '파머스 포케'는 신중동역에서 260m 떨어진 곳에 있는 샐러드, 포케집이다.
도로가가 앞쪽이 아니라 뒷쪽에 있지만, 역에서 가까워서 금방 올 수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그 옆에 소스의 칼로리를 공시해 놔서
주문할 때 칼로리를 참고할 수 있었다.
메뉴 & 가격
📸 메뉴판
✅ 대표메뉴
- 쉬림프 포케 - 11,800원
이 날은 쉬림프가 당겼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샐러드는 늘 어울린다.
파머스 포케에서는 베이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채소, 잡곡밥, 에그면, 메밀면.
나는 채소로만 베이스를 했다.
샐러드를 가볍게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소스를 제공해서 소스를 고민했다.
추천 소스를 말해주긴 하는데, 나는 유자 간장소스로 새콤하게 먹고 싶어 그걸로 골랐다.
옥수수를 추가했다.
음식 & 맛
📸 내가 먹은 음식
📸 디테일 컷
내가 고른 쉬림프 포케에는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었다.
양상추 베이스로 한 포케에는
통통한 새우가 약간의 양념이 되어 제일 위에 토핑 되어 있었다.
새우, 계란지단, 크래미와 알류, 후레이크, 병아리콩, 적상추, 옥수수, 샐러리 장아찌, 방울토마토.
샐러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식감이 다채로워서 한 입 한 입이 맛있었다.
내가 고른 유자 간장 소스를 한 바퀴 휘휘 둘렀다.
살살 섞어서 양상추랑 새우랑 계란지단이랑 적상추랑 한 젓가락 집어서
입에 와앙하고 크게 넣으니 우물우물할 때마다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었다.
상큼한 유자향이랑 아주 은은하게 짭짤한 간장 소스가 잘 어울렸다.
후레이크가 좀 특이했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해줘서 좋았고,
바삭하지만 까끌거리진 않을 정도여서 먹기 편했다.
특별히 추가한 옥수수는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으니,
달큰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식감에 유자 소스가 곁들여지니 또 새로웠다.
크레미와 청어알 같은 빨간 알류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주어 조화로웠다.
이렇게 샐러드를 먹으니 다채로운 토핑에서 오는 식감을 내가 참 좋아하는구나를 깨닫게 된다.
아, 그리고 이런 샐러드를 먹을 때마다 알록달록 색감이 참 이쁘다.
눈으로도 먹고, 식감으로도 먹고, 맛으로도 먹고,
상큼한 향으로도 먹고.
오늘도 샐러드 한 끼로 맛있는 식사였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
✔️ 요즘은 샐러드를 가볍게 즐기는 점으로 좋은데, 맛도 있는 곳이 많아져서 좋다.
✔️ 유자간장소스나 발사믹 소스같이 상큼한 소스가 샐러드랑 잘 어울린다.
✔️ 샐러드는 식감이 다양해서 즐겁다.
한 줄 추천 & 마무리
📸 잘 먹었습니다
알록달록 색도 이쁘면서,
톡톡 터치는 식감도 다양해서,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쉬림프 샐러드였다.
유자향이 스치는 유자간장소스도 참 잘 어울렸다.
햇살이 따사로운 만큼 청량한 하늘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가게 정보
📍 위치:
🏠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76 1층 109호
⏰ 운영 시간: 10:00 - 21:00
📞 전화번호: 0507-1387-7428
💳 결제: 카드 & 현금 가능
🚗 주차: 가능 (지하주차장)
♿ 휠체어: 접근 가능, 문턱 있음(5c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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