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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과 정리정돈 기록 —— 정리정돈 일기99

출산 후 슬로우 러닝으로 20kg 살 뺀 이야기 🏃‍➡️ 임신하면서 20kg이 쪘다.임신하면서 20kg이 쪘다.정확히는 19kg.임신 전 63k이었던 체중은 출산 때가 되자 82kg까지 쪘다.맛있는 음식, 영양에 좋은 음식 먹으며 보낸 행복한 임신기간이었다.그리고 아기를 낳았다.살이... 바로 빠지지 않았다.임신했을 때 찐 살은 다 빠진다고 하던데 안타깝게도 나는 아니었다.출산 후 3개월.다행히도 아침, 점심, 저녁 적당량의 밥을 먹자 68kg이 되었다.그리고 임신 전 체중까지 5kg이 남았다.남은 체중은 5kg이었지만, 전체적인 몸이 퉁퉁해진 느낌이 들었다.얼굴도, 몸도 불어있는 느낌이 없어지지 않았다.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쉽지 않았다.손이 많이 가는 아기도 있고,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으니 운동까지 하는 의지를 쓰는 게.. 2025. 7. 31.
여름에 딱! 줄 서는 매운 돈까스 맛집🌶️🌶️🌶️ (+살얼음 냉면❄️❄️❄️), 부천 '짱이네 매콤돈까스 & 냉면‘ 🍴 첫인상 한입여름이 되면 이따금 이 집이 생각난다.바로 짱이네 매콤돈가스와 냉면이다.바삭한 돈가스와 냉면의 조합도 여름이랑 잘 어울리지만,이 집을 찾게 되는 포인트는 바로 매운 돈가스다.뭐 맵기가 어느 정도겠어, 다들 호들갑만 떨 뿐 그리 맵진 않았던 다른 집들과 다르게이 집은 정말 맵다.처음에 청양고추 맵기라는 매운 돈가스와 불물냉면 시켰다가 그 맵기에 놀라 다시는 깝치지 말아야지 싶었던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맵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고김치 맵기 정도라는 매콤 돈가스와 안 매운 그냥 물냉면을 시켰다.그냥 물냉면도 고춧가루 다진 양념이 올라가 있어 국물 자체는 빨갛다.맵진 않다.이 집의 의외의 매력은 식전에 스프를 준다는 것이다.딱 내가 기대하는 정도의 오뚜기 콘스프 맛이다.돈가스에만 스프.. 2025. 7. 30.
부천에서 인도, 네팔로 여행 떠나기⛰️🧳, ‘안나푸르나 레스토랑’🍛 🍴 첫인상 한입인도커리를 먹을 때 난 항상 시키는 메뉴가 있다.바로 버터 치킨.버터 치킨 커리는 토마토 베이스에 약간 달큰 하면서 버터향이 은은한 맛이 좋고,닭고기가 호불호가 덜하면서 어느 인도요리 레스토랑을 가도 성공적이었다.그런데 오늘은 좀 다른 커리를 시켰다.치킨 티카 마살라. 오늘 간 안나푸르나 레스토랑의 추천 메뉴였다.치킨 티카 마살라는 신선한 토마토 버터소스와 향신료로 만든 바베큐 치킨 카레 입니다.설명에도 버터 소스가 들어간다고 하니 내가 시키려던 버터 치킨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인도 커리가 매력적인 게 너무 짜거나 향신료 맛이 강하게 나기보다는의외로 은은하고 향긋하다는 거다.오늘 먹은 치킨 티카 마살라도 은은한 토마토와 갖은 향신료가 잘 어우러지면서.. 2025. 7. 28.
아웃백에서 처음 주문하기🧾🙃 🍴 처음 아웃백에서 혼자 주문하기의외로 아웃백에서 내가 혼자 주문할 일이 없다.몇 번 안 가보기도 했지만,갈 때마다 속칭 아웃백 통이 주문을 하기 때문이다.각종 아웃백 메뉴 꿀조합과 할인혜택을 잘 알고 있는 그들 덕분에 나는 편하게 아웃백을 즐길 수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다.그래서 투움바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는 아웃백에서 주문을 해 본 적이 없었다!나는 부랴부랴 챗지피티한테 물었다.챗지피티한테 아웃백에서 고기는 안 먹고 투움바 파스타만 먹어도 되는데 2명이서 실속으로 먹을 수 있는 버전을 추천해 달라 했다.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길래 그중 하나를 골랐다.그리고 그대로 시켰다.투움바파스타랑 사이드로 베이크드 스위트 포테이토랑 프라이.. 2025. 7. 25.
솥뚜껑 위 묵은지 닭볶음탕이라니 캠핑 그 자체🏕️! 부평 ‘솥뚜껑닭볶음탕’ 🍴 첫인상 한입우연히 이 집 앞을 지나가는데 안에서 솥뚜껑 안에서 라면을 길게 늘어뜨리며 뜨는 모습을 봤다.뜨거운 김이 모락모락을 넘어서 펄럭펄럭 사방으로 요동치는데, 그 안에 가득 담긴 먹음직스러운 뜨거운 무언가.상호명을 보니 솥뚜껑닭볶음탕이었다.아, 저건 닭볶음탕이구나..!당장 먹고 싶었지만, 그날은 다른 걸 먹으러 굳이 부평을 찾아온 거라 참았다.그리고 찾아갔다. 솥뚜껑닭볶음탕...!솥뚜껑은 참 묘하다. 나는 시골에서 자란 것도 아닌데, 솥뚜껑에 대한 향수가 있다. 솥뚜껑에서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하면 더 깊은 맛이 나고, 밤에 시골집에서 귀뚜라미가 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여하튼 그런 솥뚜껑에 닭볶음탕이라니.가게에 들어가자 일단 초록색 커다란 드럼통들이 쭉 나열된 것이 눈에 띄었다.. 2025. 7. 25.
인덕션용 후라이팬 버리는 법 🍳 손 안 가는 후라이팬 어떻게 버리지?이번에 후라이팬을 하나 선물 받았다. 우리 집은 인덕션을 쓰는데 화구가 2개다.그래서 후라이팬을 2개로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평소 가볍긴 하지만 음식이 맛있게 되지 않아 손이 안 가는 후라이팬이 하나 있었는데이걸 버리기로 했다.막상 버리려니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헷갈렸다.전에도 버렸는데 버릴 때마다 은근히 헷갈린다.그래서 오늘은 나도 버릴 겸 후라이팬 버리는 법을 소개하려 한다.후라이팬과 손잡이 사이에 나사를 풀러 분리한다.먼저 후라이팬을 보면 후라이펜과 손잡이 사이에 나사가 있다.이걸 드라이버로 분리한다.나사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린다.만약 나사가 야마가 났다면 즉, 나사가 뭉개져 풀리지 않는다면그대로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린다.후라이팬 본체는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2025. 7. 21.
비 오는 날 한옥에서 커피 한 잔☕, 시흥 한옥카페 ‘청화공간’ 🍴 첫인상 한입며칠 째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비가 오는 날 집에 있을까 하다가 길을 나섰다.어디로 가지 하다가 지인이 추천해 준 한옥카페가 생각났다.분위기 좋은 한옥카페에서 파는 쑥크림라떼가 맛있다며 추천해 준 것이 생각났다.자연 속 고풍스러운 한옥에 놀러 온 기분이 드는 카페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한옥 카페 이름은 청화공간이라는 곳이다.푸른 꽃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일 테지.푸른 꽃은 뭘까... 멋들어진 한옥이 우리는 맞아줬다.들어서자 졸졸졸 연못이 있고, 그 위엔 바위에서 물이 흘러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그 옆엔 커다란 항아리에 한옥 지붕에서 흐른 물이 흘러 빗소리에 운치를 더했다.우리는 바깥 별채에 자리를 잡았다.통창으로 보이는 한옥의 전체 모습과 커다란 소나무를 보며쑥과 호두가 들어간 디.. 2025. 7. 18.
비 오는 날 점심은 매콤한 쭈꾸미 볶음이 당긴다🦑, ‘방화동 쭈꾸미 마을 1997’ 🍴 첫인상 한입지인 분 추천으로 맛있는 쭈꾸미 집을 알게됐다.일명 방화동 쭈꾸미.내가 아는 쭈꾸미집은 용두동 나정순 할매 쭈꾸미 밖에 없는데,새로운 쭈꾸미 집이라 구미가 당겼다.마침 비도 올랑말랑 꾸물꾸물한 날씨에 매콤한 쭈꾸미가 잘 어울린다.여기는 처음 온 곳이어서 어떻게 시켜야 할지 감이 안왔다.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고민하다가마침 점심이어서 점심 특선 쭈꾸미 볶음 2인을 시켰다.커다란 대접과 삶은 콩나물, 부추, 백김치, 밥, 상추, 마늘, 쌈장이 기본 상으로 세팅됐다. 곧이어 부글부글 끓는 듯 무섭게 끓는 된장찌개가 나왔다.된장찌개 안에는 커다란 무가 턱 하니 들어있었는 데 인상적이었다.주인장은 된장찌개는 밥 공기에 덜어드세요~라며 안내했다.이어서 불에 볶은 듯 붉디 붉은 쭈꾸미 볶음 접시가 나.. 2025. 7. 16.
피자 실컷 먹고 싶을 때 🍕🍕🍕! 피자몰 피자뷔페 뉴코아 부천점 🍴 첫인상 한입나는 피자를 좋아한다.피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피자 뷔페는 가본 기억이 손꼽는다.한 두 번 가봤나. 그 마저도 가물가물할 정도다.한 15년 전에 피자몰을 가봤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그러다 우연히 피자몰을 지나치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화덕이 있었다.화덕으로 만드는 피자 뷔페라 궁금했다.키오스크로 인원수대로 결제하니 자리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받았다.자리를 잡고 바로 피자를 먹으러 자리를 일어났다.피자몰 피자는 총 7종!치즈옥수수 피자페퍼로니 시카고 피자아메리칸 수프림 피자까르보뇨끼 피자불닭디아볼라 피자트러플 고르곤졸라 피자마르게리따첫 접시는 피자를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와 먹었다.치즈 옥수수 피자가 시그니처 라고 한다.전체적으로 피자 크기를 1/16 크기로 잘라 놓아다양한 피자를 .. 2025. 7. 16.
아이랑 이케아에서 밥 먹기(feat. 이케아 어린이 메뉴) 🍴 첫인상 한입이케아에서 아이한테 뭘 먹일 수 있을까?아이와 함께 이케아를 갔다.쇼룸을 살짝 구경하고 이케아 레스토랑에 갔다.매번 이케아 갈 때마다우리 부부가 시키는 메뉴는 거의 동일하다.플랜트 숯불갈비랑 김치볶음밥,회원권으로 먹는 무료 아이스커피 2잔.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 메뉴를 시켰다.아이가 이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밖에서 먹을 때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게 되었다.아이 메뉴로 어떤 걸 시킬지 고민하다가처음엔 썸머 연어 필렛을 골랐다.부드러운 생선살을 잘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그러다 “그래도 밥을 먹어야지” 싶어 어린이 메뉴를 보는데,어린이 베지커리가 있었다.다른 어린이 메뉴로 미트볼과 플랜트볼이 있었지만,개인적으로 플랜트볼은 맛이 없어서 제외했고,미트볼은 자극적일.. 2025. 7. 12.
여기 간짜장 왜 이렇게 맛있냐, 부천 ‘복성원’ 🍴 첫인상 한입복성원은 빨갛고 매콤한 잡채밥과 아삭아삭하게 볶은 채소 식감이 살아있는 간짜장이 일품이었다.잡채밥 맛집이라는 복성원에 갔다. 소문대로 잡채밥도 맛있었지만, 나는 인생 간짜장을 만났다.우리는 복성원 베스트 메뉴 2개를 시켰다.바로 잡채밥과 간짜장.간짜장에는 기본으로 계란후라이가 안 나온다길래, 계란후라이를 추가했다. 타블릿으로 쉽게 추가할 수 있었다.단무지랑 열무김치 반찬을 셀프로 가지러 갈 때 다른 테이블을 보니대부분 잡채밥이나 간짜장이 하나씩 올라가 있었다.‘다들 이걸 먹는군’하는데, 우리 음식이 나왔다.먹음직스러운 간짜장과 잡채밥을 보니 눈이 즐거웠다.따로 나온 간짜장 소스를 계란후라이와 오이가 고명으로 올라간 면에 살살 부었다. 면과 소스가 섞이는 먹음직스러운 소리와 함께 간짜장이 .. 2025. 7. 9.
생각을 정리해서 말 해야하는구나,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독후감 📚 책 제목📑 글 목차1. 책 요약2. 인상 깊은 문장3. 내가 읽고 떠올린 생각🧾 책 요약생산성을 높이려면, 간결하고 단순해야 한다.뭘 할지가 아니라 뭘 하지 말아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선택해라. 그리고 버려라.그리고 남은 가장 중요한 일만 해라. 🖋 인상 깊은 문장 간결함의 반대는 길게 말하면서 핵심이 없는 것이다. 자신감은 불안감에 대한 해독제다 생산성은 마음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의 문제다. 시스템이란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 대신 그렇게 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일이다. 젖을 짜고, 잡초를 뽑고, 사이사이 아이들에게 옛날 얘기를 해주고, 아코디언 연주를 즐긴다. 모든 것을 다 하려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것과 같다.팔방미인을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사람.. 2025. 7. 7.
몽골 밀크티?! 이거 먹어본 맛인데, 뭐지?☕ Hatan Tsai(Хатан Цай, 하탄 차이)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바로 몽골식 밀크티다.밀크티... 먹어보긴 많이 먹어봤는데 몽골식 밀크티는 처음이다.드넓은 자연과 고기 많이 먹는 몽골의 이미지가 떠올랐다.분명 자연에 가까운 맛있는 맛일 것 같긴한데,몽골식 밀크티는 선뜻 어떤 맛일지 가늠이 안 됐다.인스턴트 몽골식 밀크티라고 한다. 이름은 Hatan Tsai(Хатан Цай).새로운 음식이었다. 우리나라 말로 하탄 차이라고 읽는다.여왕의 차라는 뜻이라고 한다.어떻게 먹어야 하나,어떤 맛인지,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하나하나 찾아가며 먹어봤다.오늘은 몽골식 밀크티, 하탄 차이를 마신 후기다.몽골 밀크티 먹는 법잘 모르는 언어가 있을 때는 영어가 반갑다.한 포에 뜨거운 물 150ml을 붓고 잘 저어 먹으라고 한다. 좀 밍밍한데... 한 포 .. 2025. 7. 4.
시카고 피자의 달인 만든 피자는 뭔가 다르다!? 부평 시카고 피자 ‘피플즈’ 📍 방문 계기맛있는 걸 먹을 기회가 생겼다.샤브샤브를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선택했다.피자 오랜만이다. 침이 고였다.어떤 피자를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사진을 보고 결정했다.오늘 소개할 곳은 시카고 피자를 파는 부평 ’피플즈‘다.🍜 주문한 메뉴 / 가격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 : 22,000원구운 치즈 샐러드 : 14,000원병 코카콜라 : 3,000원시카고 오리지널 피자, 구운 치즈 샐러드 그리고 병으로 주는 코카콜라를 시켜서총 39,000원을 썼다. 병으로 주는 코카콜라는 또 오랜만이라서 시켰다.🧭 분위기 피플즈라는 이름으로 알고 찾아갔는데, 간판은 피자플리즈라고 되어 있어서 조금 헷갈렸다.여기 맞아?가만히 생각해 보니 피자 플리즈를 줄여서 피플즈라고.. 2025. 7. 4.
글을 쓸 때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독후감 블로그를 쓰면서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딘지 모르게 내 글이 투박해 보였기 때문이다.그런 고민을 지인 분에게 말하니 책 한 권을 추천해 줬다.라는 책이었다.오늘은 독후감이다.❋ 이 글은 책을 소개하는 서평이 아니고, 나의 개인적인 감상에 초점을 둔 독후감이다.Yes, I Can! 중요한 건 학력보다 내가 하고 싶느냐, 아니냐.처음 인상 깊었던 건 저자 소개였다.도서관에서 책을 펴 저자 소개가 있는 책날개를 폈는데,저자는 그 흔한 출신 대학 한 줄 쓰지 않았다.다만 그저 교정 업계에 있으면서 선배들이 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면서작가들의 글을 다듬고, 교정했을 뿐이라며 담백한 자기소개를 담고 있었다.나는 여기서 이 책이 마음이 들었다. 나를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학력, 약력으로 본인을 .. 2025. 7. 4.
살얼음 동동 시~원하고 슴슴한 메밀물막국수 맛집, 과천 남태령 '봉평 메밀 막국수'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이전에 정말 맛있는 메밀국수를 먹은 적이 있는데,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났다. 기억을 더듬더듬해서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맛있는 메밀집을 검색하고 또 하다가이 집을 발견했다. 그때 먹었던 그 집은 아니었지만,이왕 온 김에 먹자 해서 먹었다. 근데...정말 맛있었다.또 발견한 메밀 맛집이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과천 '봉평 메밀 막국수'집이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메뉴 & 가격📸 메뉴판✅ 대표메뉴메밀물막국수 - 10,000원메밀 전병 - 7,000원메밀만두 - 7,00.. 2025. 6. 27.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한남동 카페거리 '컨큐어 한남'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뚜레쥬르에서 파는 피스타치오 블랙번이라는 빵이 있는데,이게 소소하게 유행이라고 한다. 먹어보고 싶긴한데, 칼로리도 은근 신경 쓰이고,간식으로 먹기엔 좀 부담스러워서생각만 하고 안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남동에 갔다가 카페를 찾던 중'피스타치오 티라미수'를 판다는 카페를 발견했다. 피스타치오 티라미수...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이 카페를 들어갔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한남동 카페거리에 있는 '컨큐어 한남'에서 파는피스타치오 티라미수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컨큐어 한남은 한남동 .. 2025. 6. 25.
화덕피자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이태원 '베라 한남점'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며칠 전부터 화덕피자를 맛있게 먹고 싶었다.화덕에서 갓 구워 그을리면서 쫄깃한 도우,신선한 토마토소스와 고소하고 쭉 늘어나는 치즈까지...마지막 한 입까지 찔깃하면서 구운 빵맛이 나는 그런 화덕피자... 그런데, 막상 어디서 화덕피자를 먹을지 고민이 됐다.너무 양이 적어 손바닥만한 화덕피자도 싫고,화덕 없는 화덕 피자도 싫고,도우가 검게 타서 도우의 반은 검게 부스러지는 화덕피자도 싫고,치즈만 밸런스 없이 많은 화덕피자도 싫고.이래저래 싫은 게 많은 화덕피자였다. 난 그저 맛있는 화덕피자를 먹고 싶었다. 그렇게 화덕피자 노래를 부르다 남편과 함께 이태원에 갔다.왠지 이태원에는 분명히 맛있는 화덕피자가 있을 것 같았다. 몇 군데 고민한 끝에 골랐다.다른 건 몰라도 나폴리 피자협회에.. 2025. 6. 25.
어느 유럽 골동품 가게에서 커피 마시듯☕, 부천아트센터 카페 '스페이스작'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부천아트센터가 생각났다.거기 카페가 있다는 게 기억났다. 부천아트센터에 공연을 보러 간 건 아니었지만,그냥 그 안에 있는 카페를 갔다. 방문한 날은 공연이 없도 없고, 주말도 아니라서,한산할 것 같았고,거기서 오는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었다. 오늘은 부천아트센터(BAC) 안에 있는 카페 '스페이스작'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스페이스작 카페는 부천아트센터 안에 있다. 부천아트센터는 부천시청역 1번 출구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다.부.. 2025. 6. 17.
부천시청 안에 카페가 있어? 부천시청 ‘카페 뜨락' (feat. 무료 쿠키 받는 법)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보통 관공서에 있는 카페는 좀 규모도 작고, 허름하고, 어디 구석에 있다.그런데 우연히 방문한 부천시청 안 카페는 내 상식과 좀 달랐다. 일단 채광 좋은 곳에 떡하니 자리 잡았고, 가격은 합리적인데, 뷰도 탁 트여 좋고, 무엇보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다. 오늘은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뷰 맛집이자 향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부천시청 안 '카페뜨락'을 소개하려 한다. 목차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2. 공간 & 분위기3. 메뉴 & 가격 (카페 뜨락에서 무료 쿠키 받는 법)4. 음식 & 맛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장점6. 한 줄 추천 & 마무리7. 가게 정보 공간 & 분위기📸 외부 분위기 📸 내부 분위기 카페 뜨락은 부천시청 안에 있는 카페다.부천.. 2025. 6. 17.